6.25전쟁의 후유증 으로 남한의 제조업은 1949년과 비교해 42%가 파괴되어 엄청난 경제적인 피해를 입어 도로와 주택, 철도와 항만 시설 등 국토는 황폐화되고 산업 시설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전쟁의 폐허 속에 허허벌판이 된 우리 국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이 시급했다. 이승만 정부는 전쟁으로 어려워진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미국의 경제 원조를 적극 활용하였다. 미국의 경제 원조는 부족한 물자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으나 폐허 속의 국토를 다시 일으키기에는 모든 것이 부족했다. 장면 내각은 어떻게 하든지 경제를 부흥시키는 게 목표였다. 그래서 경제 제1주의를 천명하면서 다양한 경제관련 정책을 추진했다. 이때 제시된 경제정책의 골자는 첫째, 국민정신의 혁명을 위한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