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3월 7일 새벽 5시 50분, 전남 완도군의 한 버스 정류장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한 사건으로 2001년 3월, 대법원의 무기징역선고 원심 확정되었으나 약 15년 후인 2015년 11월경 이 사건 수사과정에서 영장 없는 압수수색과 가혹행위, 허위 수사 기록 등의 문제가 있었다는 점이 인정되어 재심이 개시되었고 2025년 1월 6일, 재심 끝에 김신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이는 최초 무기징역이 선고된 1심에 대한 재심으로, 무죄에 불복한 검찰이 항소하면 다시 2심, 상고심이 계속 이어질 수도 있다. 사건 내용2000년 3월 7일 새벽 5시 50분, 전라남도 완도군의 한 버스 정류장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사망자의 신원은 이 버스 정류장에서 불과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