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 (30) 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2024년 6월 전남 순천으로 이사와 식당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아버지의 도움으로 배달전문 찜닭 식당을 운영했다. 주변에서는 불경기라고 말렸지만 여자친구가 같이 도와줘서 괜찮다며 식당을 개업하였으나 매출 부진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최근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그는 경찰에서 범행 전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여자친구와도 크게 다투고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장사도 안 돼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셨다 고 하였다. 2024년 9월 26일 새벽 0시 43분 경, 박대성은 일면식도 없는 여성 청소년을 흉기로 4차례 피해를 입히고 도주했다. 1시간여 동안 흉기를 든 채 인근 주점과 노래방의 업주들을 살해하려 했으나 다른 손님들이 있어 범행을 실행하지 못했다. 오전 1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