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73

대방광불화엄경 24.도솔궁중게찬품(兜率宮中偈讚品) 25.십회향품(十廻向品)[1]

대방광불화엄경 제23권 우전국삼장(于國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한역 이운허 번역 옮김 24. 도솔궁중게찬품(兜率宮中偈讚品) 그 때 부처님의 신력으로 시방에 각각 한 대보살이 저마다 일만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같은 보살들과 더불어 일만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같은 국토 밖으로부터 부처님 계신 데로 왔었다. 그 이름은 금강당(金剛幢)보살·견고당(堅固幢)보살·용맹당(勇猛幢)보살·광명당(光明幢)보살·지당(智幢)보살·보당(寶幢)보살·정진당(精進幢)보살·이구당(離垢幢)보살·성수당(星宿幢)보살·법당(法幢)보살이었다. 그들이 떠나 온 세계는 묘보(妙寶)세계·묘락(妙樂)세계·묘은(妙銀)세계·묘금(妙金)세계·묘마니세계·묘금강세계·묘파두마세계·묘우발라세계·묘전단세계·묘향세계며, 각각 부처님 계신 데서 범행을 닦았으니, 이른바..

불교 스토리 2023.09.02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23.승도솔천궁품(昇兜率天宮品)

대방광불화엄경 제22권 우전국삼장(于國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한역 이운허 번역 옮김 23. 승도솔천궁품(昇兜率天宮品) 그 때 부처님의 신력으로 시방 모든 세계의 낱낱 사천하 염부제에서, 여래께서 보리수 아래 앉으셨음을 뵈었으니, 각각 보살이 부처님의 신력을 받들어 법을 연설하면서 자기가 항상 부처님을 대하였다고 생각하였다. 그 때 세존께서는 다시 신력으로 이 보리수 아래와 수미산 꼭대기와 야마천궁을 떠나지 않고서 도솔타천으로 가시어 일체의 묘한 보배로 장엄한 궁전으로 향하시었다. 도솔타천왕은 부처님께서 멀리서 오심을 보고, 궁전에 마니장 사자좌를 놓았다. 그 사자좌는 천상의 여러 가지 보배로 만들어졌고, 과거에 닦은 선근(善根)으로 얻은 것이며, 일체 여래의 신력으로 나타났고, 한량없는 백천억 나유타 ..

불교 스토리 2023.09.02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22.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

대방광불화엄경 제21권 우전국삼장(于國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한역 이운허 번역 옮김 22.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 그 때 공덕림보살이 다시 보살들에게 말하였다.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장(藏)이 있으니 과거·미래·현재의 부처님들이 이미 말씀하셨고 장차 말씀하실 것이요 지금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열 가지라 하는가. 이른바 믿는 장[信藏]·계행 갖는[戒] 장·제부끄러움[慙] 장·남부끄러움[媿] 장·들은[聞] 장·보시하는[施] 장·지혜로운[慧] 장·기억하는[念] 장·지니는[持] 장·말하는[辯] 장이 열입니다. 불자들이여, 어떤 것을 보살마하살의 믿는 장[信藏]이라 하는가. 이 보살이 일체 법이 공함[空]을 믿으며, 일체 법이 모양 없음[無相]을 믿으며, 일체 법이 원이 없음[無願]을 믿으며, 일..

불교 스토리 2023.09.02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21.십행품 [2]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제20권 우전국삼장(于國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한역 이운허 번역 옮김 21. 십행품 [2] “불자들이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집착 없는 행[無著行]인가. 불자들이여, 이 보살이 집착이 없는 마음으로 찰나찰나마다 아승기 세계에 들어가서 아승기 세계를 깨끗이 장엄하되 모든 세계에 집착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아승기 여래께서 계신 데 나아가 공경하고 예배하고, 받들어 섬기고 공양하되, 아승기 꽃과 아승기 향과 아승기 화만과 아승기 바르는 향과 가루향이며, 의복과 보배와 당기와 깃발과 일산과 모든 장엄거리를 각각 아승기로써 공양하나니, 이렇게 공양하는 것은 지음이 없는 법을 끝내기 위함이며 부사의한 법에 머물기 위한 연고입니다. 잠깐잠깐 동안에 수없는 부처님을 뵙되 부처님에게 ..

불교 스토리 2023.09.01

대방광불화엄경 19.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 20.야마궁중게찬품(夜摩宮中偈讚品)21.십행품(十行品) [1]

대방광불화엄경 제19권 우전국삼장(于國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한역 이운허 번역 옮김 19. 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 그 때 여래의 위신력으로 시방 일체 세계 낱낱 사천하의 염부제와 수미산 꼭대기에서 모두 보니, 여래께서 대중들이 모인 가운데 계시는데 그 모든 보살들이 부처님의 신통한 힘으로써 법을 연설하면서 제각기 생각하기를, 자기가 항상 부처님을 대하였다고 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보리수 아래와 수미산 꼭대기를 떠나지 않으시고 야마천궁의 보배로 장엄한 궁전[寶莊嚴殿]을 향하시었다. 야마천왕이 멀리서 부처님께서 오시는 것을 보고 즉시 신통한 힘으로써 그 전각 안에 보련화장(寶連華藏)사자좌를 변화하여 만들었는데, 백만 층으로 장엄하고 백만의 황금 그물이 서로 얽히었고 백만 꽃 휘장..

불교 스토리 2023.09.01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18.명법품(明法品)

대방광불화엄경 제18권 우전국삼장(于國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한역 이운허 번역 옮김 18. 명법품(明法品) 그 때 정진혜보살이 법혜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온갖 지혜를 구하려는 마음을 처음 내고는, 이렇게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하여 큰 장엄을 구족하고, 온갖 지혜를 얻는 법에 올라서 보살의 바른 지위에 들어가며, 모든 세간법을 버리고 부처님이 출세간법을 얻으며, 과거·미래·현재 모든 부처님이 거두어주시므로, 위없는 보리의 끝간 곳에 결정코 이를 것이니이다. 저 보살들이 부처님의 교법 가운데서 어떻게 닦으면 모든 여래로 하여금환희하게 하오며, 보살의 머무는 곳에 들어가며, 모든 큰 행이 다 청정하고 큰 서원을 만족하여 보살의 광대한 지혜를 얻으며, 교화할 수 있는 대로 항상 법을 말하면서도..

불교 스토리 2023.09.01

대방광불화엄경 16.범행품(梵行品) 17.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대방광불화엄경 제17권 우전국삼장(于國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한역 이운허 번역 옮김 16. 범행품(梵行品) 이 때 정념천자(正念天子)가 법혜보살에게 말하였다. “불자시여, 온 세계의 모든 보살들이 여래의 가르침을 의지하여 물든 옷을 입고 출가하였으면, 어떻게 하여야 범행(梵行)이 청정하게 되오며, 보살의 지위로부터 위없는 보리의 도에 이르리이까?” 법혜보살이 말하였다.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범행을 닦을 때에는 마땅히 열 가지 법으로 반연을 삼고 뜻을 내어 관찰하여야 하나니, 이른바 몸과 몸의 업과 말과 말의 업과 뜻과 뜻의 업과 부처님과 교법과 승단과 계율이니라. 마땅히 관찰하기를 몸이 범행인가, 내지 계율이 범행인가 할 것이니라. 만일 몸이 범행이라면, 범행은 선하지 않은 것이며 법답지 않은 것이며..

불교 스토리 2023.09.01

대방광불화엄경 13.승수미산정품(昇須彌山頂品) 14.수미정상게찬품(須彌頂上偈讚品) 15. 십주품(十住品)

대방광불화엄경 제16권 우전국삼장(于國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한역 이운허 번역 옮김 13. 승수미산정품(昇須彌山頂品) 그 때 여래의 위신력으로 시방 일체 세계의 낱낱 사천하 염부제 가운데서 모두 보니, 여래께서 보리수 밑에 앉으셨는데 각각 보살들이 부처님의 신통하신 힘을 받들어 법을 연설하면서 제각기 이르기를 항상 부처님을 대하였노라 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 때 세존께서 일체 보리수 아래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수미산에 오르시어서 제석천의 궁전으로 향하시었다. 때에 제석이 묘승전(妙勝殿) 앞에서 부처님이 오시는 것을 멀리서 보고, 즉시 신통의 힘으로 이 궁전을 장엄하고 보광명장(普光明藏) 사자좌를 놓았다. 그 사자좌들은 묘한 보배로 이루었으니, 십천 층으로 훤칠하게 장엄하였고, 십천의 금 그물로 그 위..

불교 스토리 2023.09.01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12.현수품[2]

대방광불화엄경 제15권 우전국삼장(于國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한역 이운허 번역 옮김 12. 현수품 [2] 좋은 삼매 있으니 이름이 안락(安樂) 두루 능히 여러 중생 제도하는데 헤아릴 수가 없는 큰 광명 놓아 보는 이를 모두 다 조복케 하네. 놓는 광명 이름을 선현(善現)이라 해 누구나 이 광명을 만나는 중생 헛되지 아니하고 이익 얻나니 위가 없는 큰 지혜를 이루느니라. 저가 먼저 불보를 나타내 뵈고 법보·승보 나타내고 정도(正道) 보이며 부처님의 탑과 형상 보이었나니 그러므로 이런 광명 이루었도다. 광명을 또 놓으니 이름이 조요(照耀) 온갖 하늘 광명을 무색케 하고 여러 가지 어두운 것 모두 없애어 중생들을 위하여 이익 지으며, 이 광명이 일체 중생 일러 깨워서 등촉으로 부처님께 공양케 하며 등촉으로 ..

불교 스토리 2023.09.01

대방광불화엄경 11.정행품(淨行品) 12.현수품(賢首品)[1]

대방광불화엄경 제14권 우전국삼장(于國三藏) 실차난타(實叉難陀)한역 이운허 번역 옮김 11. 정행품(淨行品) 그 때 지수(智首)보살이 문수사리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시여, 보살이 어떻게 허물이 없는 몸[身]과 말[語]과 뜻[意]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해롭히지 않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해롭히지 않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훼방할 수 없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깨뜨리지 못할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물러가지 않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동요할 수 없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수승한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청정한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물들지 않는 몸과 말과 뜻의 업을 얻으며, 어떻게 지혜가..

불교 스토리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