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그 때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사건

Choi가이버 2025. 1. 9. 19:47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은 .1945년 3월 16일(음력 2월 3일)에 전라북도 금산군 진산면(현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에서 부친 정팔성과 모친 황길례 사이에서 6남 1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전쟁 직후였고 또한 집안이 가난하여  시시때때로 끼니를 걸렀을 정도로 가난한 삶을 살았고 첩첩산중인 석막리에서 사실상 외부와 단절된 채 자라날 수밖에 없었으며 집안 사정으로 인해 국민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고 학교에 다닐 때는 동급생의 따돌림에 혼자서 놀았다고 전해진다. 
물론 이 당시에 학교 다니는 것 자체가 무상이 아니었으므로 월사금을 내야 했고 중학교에 진학하려 해도 따로 시험을 쳐야 했기 때문에 성적이 좋거나 장남이 아니면 국민학교만 졸업하고 나서는 부모의 일을 돕거나 취직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따라서 당대 기준으로는 중학교를 못 다닌 정명석이 평범한 사례이기는 했다. 

그러다가 어떤 남자의 "말세가 왔다, 하나님을 믿어라!"라는 외침을 듣고 주일학교에 나가게 된다. 
그 이후 대둔산과 용문산 등지에서 수도생활을 이어나갔다. 
정명석의 말에 따르면 수도생활에서 항상 기도하고 금식을 많이 했으며 성경을 2천 번을 읽었다고 한다. 
왜 2천 번 읽었냐고 물으니 성경의 비유를 해석하기 위해서 성경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JMS 교리가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

1966년 군입대를 하게 되는데, 정명석이 만든 "사랑과 평화다"에 따르면 그는 가난한 집안 형편에 조금 돈을 보태기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계시에 따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다고 주장했다. 
어쨌든 베트남전에서 열심히 싸운 것은 사실이었지만, 후술할 범죄로 인해 국립묘지 안장 자격을 박탈당했다.

제대 후에는 전도사로 활동했는데, 1974년도에 통일교에 입단하였고 거기서 강사로 일했다. 
그러다가 1978년에 통일교를 탈퇴하고 6월 1일에 상경,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교회를 세우지만 쫓겨난다. 
이후 1980년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대학생 4명을 전도. 이들을 주축으로 대학생들을 포섭하는 데 성공했다. 
이 당시는 개신교가 크게 세를 불리던 때였지만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 라는 책을 발행하거나 정치권에 영향력을 가하면서 압력을 넣는 등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교단의 세가 강했는데, JMS는 문화적으로는 대중가요와 트로트를 개사해서 찬송가로 쓰는 등 그런 쪽에 있어서는 열려 있던 편이었기 때문에 제법 세를 모을 수 있던 것이기는 하다.

교리를 이용해 교묘하게 세뇌하여 빠져나올 생각을 하기 어렵게 했고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해도 광신도들을 이용해 억압해서 빠져나올 수 없게 했다. 
완전히 몸이 망가지고 난 뒤에야 후회한다고. 그냥 기독교 단체인 줄 알고 학교 선배를 따라 모임에 갔다가 정명석에게 강간당한 뒤 그곳에 갇혀 몇 년 동안을 억지로 정명석의 성 노리개로 살았던 여대생의 글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정명석은 성폭행을 하며, 여성이 "하나님 아버지"라고 외치자 "하나님 아보지, 아보지"라고 대답하며 조롱하였다고 한다.

그의 취향은 어리고 예쁘장하며 170cm 이상 장신에 피부가 좋고 털이 적은 여자이다. 
모델부는 따로 비키니 프로필까지 관리하였다. 블로그 등에 공개된 피해수기들을 보면 여성들을 벗겨 놓고 **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며 "이 년 성기는 밑에 달린 밑**, 이 년은 윗**"라는 말을 하고 또 다른 여성의 다리를 벌리면서 "이 년은 털이 없어서 백**"라고 말했다고 나온다. 
자신의 호 '천보'가 하늘이 내린 빠오즈라는 뜻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라면 여성기에 집착하는 취향이라는 것 을 알 수 있다. 
대추나 금귤 같은 작은 과일을 여성 음문에 넣었다 빼서 적셔 먹었다는 일화가 있다. 
탈퇴한 전 신도에 의하면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대형 화재 사건을 보도하는 뉴스를 보면서 했던 말이 "** 아까워 어떡해"였다고 한다.
(위 내용은 안티JMS 사이트 엑소더스의 내용과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나는 신이다에서 참조했다)
유튜브 등에서 감옥에 있으면서도 야한 사진 등을 받고 음란한 편지들을 보냈다는 호주여성의 증언도 볼 수 있고 홍콩에 있을 땐 아예 여성신도들의 사진, 영상, 음성 등을 등급별로 분류하고 전달받기까지 했는데 목적은 카탈로그처럼 이를 보고 신도들을 홍콩으로 불러내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것을 보고 정명석은 성범죄자가 맞다고 생각한 신도에 의해 홍콩X파일이라는 수백 기가의 자료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홍콩으로 도망간 이후로는 클리어워터 베이(Clearwater Bay) 일대에 숨어 살면서 상술한 성범죄를 저지르고 살았다고 한다.(저자의 책은 "생각이 신이다"로 나와 있습니다)

1999년 여신도에 대한 성추문에 휘말리자 본래 계획된 해외선교 활동과 맞물려 1월 8일경 출국하여 약 10년간 해외에서

장기체류하였다. 
해외 활동 중에도 그가 일으키는 성추문에 대한 고발이 있었으며, 이에 따라 2007년 5월 1일 중국 경찰에 의해 검거되어 10개월간 조사를 받았다. 
이후 한국과 중국 간의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사법부의 인도로 2008년 2월 20일경 한국에 들어와 강간치상, 강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사실 중국에 체류했을 때 신도들로부터 받아 불린 돈을 바탕으로 랴오닝성 안산시(중국) 지방 관료와 연줄을 만들었기 때문에 중국 경찰로부터 비호를 받기도 했으나 다수의 중국 여성 성폭행 혐의가 밝혀졌고, 중국 중앙정부에게는 날파리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중앙경찰에서 잡으라고 지시하면서 지방경찰도 움직였다고 한다.

 

2001년 정명석 교주 측으로부터 피해여성들에 대한 보상금조로 받은 2억 1천만원을 가로챈 JMS 명동전도단 전도사 김모씨(28)를 폭행해 피해 여성들에게 돈을 되돌려줘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JMS에서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후원하는 모임' 대표 전모씨(38)등 3명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며 정명석이 여신도들과 성관계를 맺고 피해보상금조로 2억 1천만 원을 전달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지에서 여신도 5명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2007년 5월 15일, 수사 기밀을 유출하고 JMS측에 출입국 조회를 해 주는 등 직무상 권한을 남용한 혐의를 받은 검사가 면직 처분됐다. 

대법원 2009도2001, 선고, 2009.4.23, 판결에 의하면 

정명석은 강간치상(일부예비적죄명: 준강간치상)·강간(인정된죄명: 준강간)·강제추행(일부인정된죄명: 준강제추행)·준강제추행으로 선고받았다. 
법원은 피해자들이 심신 미약, 항거 불능 상태에서 피해 입었음이 인정되었으며, 폭행과 협박 역시 인정되었으며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2018년 2월 18일 대전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차고 출소했다. 
그 이후에는 JMS의 자칭 성지이자 본거지인 월명동, 즉 달밝골에서 휴식하고 있다고 JMS 내부에서 알려져 있다.

그렇게 조용히 지내는가 싶었지만, 출소하고 불과 4년만인 2022년에 또 다시 신도를 성폭행해 피고소당했다. 

심지어 한참 잠적하다 그 해에 저지른 것도 아니고 출소 직후부터 바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었다. 

2022년 3월 홍콩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1994년생 홍콩계 영국인 메이플(Maple Ying Tung Huen YIP) 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메이플 씨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는 2018년 2월 정명석이 출소한 이후 2021년 겨울까지 15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또 다른 호주 여성의 영상 고발도 이어졌다. 
호주 여성 같은 경우는 육체적 성폭행 피해는 아니고 강제 연애편지 및 면회에 동원되는 등 정신적인 강간을 주장했다. 

2022년 7월 육성 녹음 파일이 공개되었다. 

녹음 시점은 2021년 9월 경이며, 성폭력 정황이 담겨 있다. 

여신도에게 "과일이 익은 것처럼, **의 몸도 익었다"며 성관계를 권유했다. 
또한, 관계 시 반응이 없는 여자보다는 "하나님, 감사, 하나님, 주여"라고 소리치며 반응하는 여자가 좋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JMS 측은 피해자가 원래 문란한 사람이고 어렸을 때부터 성적인 호기심으로 자위행위나 근친상간, 그리고 동성애를 했다고 궤변을 늘어놓으며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2차 가해 행태를 보였다.
결국 2022년 10월 4일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구속되었다. 
정명석 측은 3차 공판에서 다수의 법무법인에서 변호사를 20명 가까이 고용하여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대응에 나섰으며, 신도들을 세뇌하거나 간음한 적 없다고 공소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뽀뽀나 껴안지도 못하게 해서 사는 것 같지 않다'고 기재한 일기장이 종교적 세뇌가 아닌 증거라고 주장하면서 해당 일기장의 내용이 피해자가 종교적 권위에 눌리지 않고 강간당한 거라 볼 수 없는 (종교적 세뇌가 없는 사랑의) 증거라고 변호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상술한 정명석의 만행을 8회분의 에피소드 중 1~3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다루었는데, 공개 후 대한민국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큰 파장을 일으키며 JMS의 이름 석 자를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다큐멘터리 공개 후 3일이 지난 2023년 3월 6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대검찰청에서 이진동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정명석과 관련된 공판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범행에 상응하는 엄정한 형벌이 집행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세심한 지원과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아직 JMS 측의 입장문은 없는 듯하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공개 이후 JMS에 사회적 시선이 집중되면서 반 JMS 활동을 활발하게 해 온 김도형 교수도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에 김도형 교수는 2023년 3월 10일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 KBS 내에도 JMS 신도들이 존재하며 PD 등의 중책을 맡고 있다고 폭로하는 등 여전히 적극적으로 반 JMS 활동을 펼치고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정명석과 JMS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증가하고 여론이 엄청나게 나빠졌으며 JMS의 2인자인 정조은도 경찰에 소환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부담을 느낀 정명석의 변호사들이 잇달아 사임했다. 

2023년 3월 23일 대전지검과 충남경찰청은 수사관 200여 명을 투입해 JMS 본산 충남 금산에 있는 월명동 수련원 등 10여 곳을 합동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정씨의 구속 만기가 다음달 27일로 다가오는 만큼 추가기소를 통해 구속 기간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전지검은 기존에 편성된 공판팀을 수사팀으로 확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을 수사팀장으로 정 총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2023년 4월 14일,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김지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정조은(본명 김지선)에 대해 준강간 방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세계선교본부 부목회자 등 조력자들에 대해서도 정명석 씨 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3년 4월 18일 새벽,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밤까지 정조은(본명 김지선)씨와 JMS 관계자인 여성 1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날 새벽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법정에 출석한 뒤 대전교도소 구치소에서 법원 판단을 기다리던 두 사람은 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다만, 4명의 JMS 관계자의 영장은 기각했다. 주거가 일정하고 수사기관에 임의 출석해 조사를 받아온 점, 가족관계 또는 JMS에서 탈퇴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열린 정명석의 공판에서 검찰은 추가 기소된 부분에 대한 추가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누범 기간 성폭력 범죄를 저질렀고,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차고도 범행을 저지르는 등 습벽이 인정된다”며 “정신적 지배 하에 있는 여신도들 대상 범행으로 재범 위험이 있고, 과거 장기간 해외 도피 전력 등으로 볼 때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한 상태에서 재판할 필요성이 있다”고 구속 의견을 밝혔다. 
정명석 측 변호인은 “1심 판결이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역무고’로 고소한 것은 무죄 추정 원칙에 어긋난다”며 “강제추행도 단 한 건으로, 한 손으로 골프 카트를 운전하면서 한 손으로 추행하기는 어렵다. 구속 기간 연장 사유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023년 4월 20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강제추행과 무고 혐의로 청구된 정씨의 구속영장을 추가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 시점부터 1심 선고 전까지 구속기간은 최대 6개월이라 정씨의 구속기간은 4월 27일까지였으나, 기존 영장에 포함되지 않은 공소사실로 영장이 새로 발부됨에 따라 1심 판결 선고되기 전까지 최대 6개월 더 구속 상태가 유지된다. 
새로 발부된 구속영장의 범죄 사실은 2018년 8월께 금산 월명동 수련원에서 골프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한국인 여신도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다. 
2023년 11월 21일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정명석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 다만 재판 중에 증인으로 지목된 신도들이 조작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시간이 지체되었다. 
구형이 확정되고 나서는 일부 JMS 신도들은 난동을 벌었다고 한다.
2024년 9월 6일,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10월 2일, 징역 17년이 선고되었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준강간,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2025년 1월 9일,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이 확정되었다. 
형기를 마치면 정명석은 95 세의 고령에 출소하게 되며 출소하기 전에 옥중에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 등을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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