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 15

고재봉 살인사건-1963.10.19.

1963년 10월 19일, 강원도 인제에서 일어난 일가족 살인사건이다. 고재봉(高在奉)은 1938년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봉덕1리 동산마을 128번지에서 아버지 고**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46년 국민학교 2학년 중퇴하였고 1947년 10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고 6.25 전쟁 중에 누나 한 명이 행방불명되었다. 1952년 15살 때 아버지 사망후 친척의 도움을 받아 여수-부산연락선에서 담배 장사를 하며 돈을 벌었다. 1955년 18살 때 12살 난 누이동생을 데리고 상경 서울역 앞에서 노숙을 하기도하였고 매춘 뚜쟁이 구두닦이를 하며 직업소년학교를 1년간 다녔다. 이후 동두천 미군부대에서 구두닦이 세차장 인부 하우스보이로 생활하고 서울 어느 빵집에서 빵과 우유를 배달하였고, 장충단공원에서 빵 ..

지나간 그날에 2025.05.31

개구리 소년 사건-1991.3.26.

1991년 3월 26일 대구직할시(現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 지역에 살던 5명 (우철원(禹喆元): 1979년생. 초교 6학년. 조호연(趙浩衍): 1980년생. 초교 5학년. 김영규(金榮奎): 1981년생. 초교 4학년. 박찬인(朴燦印): 1982년생. 초교 3학년. 김종식(金鐘植): 1983년생. 초교 3학년) 의 국민학생들이 도롱뇽알을 주우러 인근 와룡산에 올라가서 동반 실종되었다가 실종된 지 11년 6개월이 지난 2002년 9월 26일에 백골로 발견된 사건이며 이 사건은 5명을 한꺼번에 살해한 범행 수법, 윤곽조차 잡지 못한 용의자, 불확실한 살해 동기, 의문점이 많은 미제사건이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마을 사람들이 모두 훤히 아는 인근 산이었다는 것과 흔적이나 범인의 정체, 살해 수법 등..

지나간 그날에 2025.05.28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 발표 전문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납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제가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본인 못지 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없이는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도 국민 행복도 안보도 없습니다.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 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hl2tci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입니다. 동..

창고 2025.05.17

제267대 교황 선출

제267대 교황이 선출되었다.1955년 9월14일 시카고에서 태어나1977년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에 입회했고,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은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었고새 교황은 즉위명으로 '레오 14세'를 선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교황 레오 14세는 8일(현지 시간) 즉위 직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의 '축복의 발코니'에 나타나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 레오 14세의 첫 강복 전문.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것은 선한 목자이자 하느님께 목숨을 바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첫 인사였습니다. 저도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2025년 5월 8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긴급 기자회견 전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 긴급 기자회견.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기자회견 전문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 김문수입니다. 5월 3일 전당대회 이후 저는 하루도 마음 편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제가 직면한 것은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이었고 그 결정적 사실은 어제 밤 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민주주의를 위해 일생 동안 싸워왔습니다. 정당민주주의는 우리 헌법에서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아닙니까? 그런데 우리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안타까운 사태는 민주주의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 지도부에 묻고 싶습니다. 본선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는 이유가 무엇입..

창고 2025.05.08

제267대 교황선출 '콘클라베'

제266대 프란치스코 (라틴어: Franciscus PP., 이탈리아어: Papa Francesco) 교황 선종후 가톨릭의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2025년 5월 7일 23시 (한국시간)부터 2시간 동안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전 세계 5개 대륙 70개국에서 온 추기경 선거인단 133명이 철통 보안과 함께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채 진행된다고 언론이 보도 하였습니다.추기경들은 콘클라베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영구적으로 비밀에 부친다는 서약을 하고 개인 휴대전화를 모두 밖에 두고 콘클라베에 들어가야 하며, 전화와 인터넷, 신문 열람 등 외부와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금지되고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계속되며 한 번 투표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