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제3장 1.신체활동지원

Choi가이버 2022. 10. 6. 11:20


Ⅰ. 신체활동 지원
1     대상자 중심 요양보호
인간  중심  돌봄이란  질병보다  사람을  중심으로  돌보아야  한다는  원칙하에  대상자의  존엄성을 지켜주고, 대상자의 선호도, 가치관에 맞는 개별화된 돌봄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시각을 존중하고, 대상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지 않는 것이다.
요양보호는 질병이나 장애가 있기 때문에 제공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질병이나 장애가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인 사람이다. 대상자와 요양보호사가 인연을 맺고, 이 인연으로 긍정적인 감정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어떤 대상자는 “까탈스러운 노인”, “손이 많이 가는 노인”이라고 불리며 다들 꺼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대상자라도 조용히 잘 돌보는 요양보호사가 있다면 이 요양보호사에게는 대상자를 편안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바빠서 그렇게 하면 맡은 일을 다 못한다.”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할 수 있는 시간 동안만이라도 제대로 서비스를 하면 된다.

1. 대상자를 대하는 원칙
① 무엇이든 강제로 하지 않는다.
<예> “아침식사는 8시예요. 일어나서 식사를 하셔야 설거지하고 점심식사 준비하지요. 어서 일어나세요”
<예> “화장실  가려면  어르신도  요양보호사인  저도  고생하니까  그냥 간이변기에 하세요. 다들 여기다 해요. 이제 습관을 들여야지요.”
<예> “어르신!  걸으려면  힘들고,  넘어지면  큰일  나니까  그냥  휠체어 타세요.  내가  밀어드릴게요.  편하게  다녀오면  좋지.”  이렇게 휠체어만  태우고 걷지  못하게  하면  수  주일  내에  한  발자국도 못 걷게 될 것이다.
<예> “지금 목욕 안 하면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 해요. 냄새나니까 얼른 지금하세요.” 하면서 옷을 벗기기 시작한다.

②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수면은  기억능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므로  치매  대상자가 수면을 하는 동안 방해하면 안 된다. 설령 요양보호를 위해서라고 하더라도 자제해야 한다.
<예> 대상자가 자는 동안 기저귀가 젖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불을 들추지 않는다.
③ 억제대는 하지 않는다.
요양보호사 입장에서는 움직이지 않고 침상에 가만히 누워있는 대상자가 돌보기 가장 편할 것이다. 그러나 움직이는 것은 아직 살아 생명이 있고 움직일 기력이 있다는 것이므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예> “눈 깜짝할 사이에 난리를 치는데, 침대에서 떨어지면 누가 책임져요? 이 어르신 보호자 엄청 까칠하거든요.”
<예> “안  묶어  놓으면  소변줄,  콧줄을  잡아 뽑아요. 어쩔 수 없어요.”
④ 겨드랑이를 잡아 올리지 않는다.
노인은 어깨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서 겨드랑이를 잡아 올리면 어깨 관절이 탈구될 위험이 있다.

★억제대의 피해
•자세변환이 힘들어 욕창이 잘 생긴다.
•근육을 움직이지 않아 근력이 떨어진다.
•심장 기능이 저하된다.
•인지 기능이 저하된다.
•관절이 굳는다.
•골다공증이 생기거나 악화된다.

2. 대상자 대면하기

가. 대면하기
상대방과 가까운 거리의 정면에서 같은 눈높이로 최소   1초 이상 눈을 맞추며 상대를 본다.
1) 옳은 방법
① 상대방과 가까운 거리의 정면에서 같은 눈높이로 한참 동안 바라보고, 힐끗 보지 않는다.
② 대상자의 상태를 살피거나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의향을 물을 때 ‘옳은 방법’으로 보아야 한다.
③ 쳐다보기만  하면  적대적으로  느낄  수  있으므로  눈을  맞추고  나서 2초 이내에 인사하거나 말을 건넨다.
④ 대상자가 벽 쪽으로 돌아누워 시선을 피하면 침대와 벽 사이에 틈을 만들어서라도 눈을 맞추며 “제 눈을 봐주세요”라고 요청한다.
⑤ 대상자에게  가까이  갈  때,  서비스를  제공할  때  옳은  방법으로  눈을 맞추며 보아야 한다.
2) 옳지 않은 방법
① 대상자와 멀리 서거나, 위에서 내려다보며 정면이 아닌 옆에서 짧게 힐끗 본다.
② 대상자를 보지 않으면 ‘당신은 없는 사람이다. 혹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나. 대상자에게 말하기
대상자에게 천천히 또박또박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고, 대상자가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① 대상자가 졸고 있거나 아직 잠에서 덜 깨었을 때는 침대판을 두드리고, 대답이 없으면 약 3초간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한 번 두드려 대상자를 깨운 뒤 말을 시작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대상자는 각성수준이 조금씩 늘어나는 상태에서 말을 듣게 된다. 혼자 지내는 대상자의 방 안으로 들어갈 때도 똑같다.
② 아무 말도 안 하는 대상자에게도 말을 건다. 치매이거나 의식이 온전치 않은 대상자에게는 말을 걸어도 반응이 없기 때문에 아무 말 없이 필요한 요양보호 행위만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요양 보호사 혼자서라도 “제가 왔어요. 기분 좀 어떠세요? 이제부터 세수를 하려고 해요”, 세수를 다 하고 나서 “얼굴이 깨끗해졌네요”, “쌀쌀하니까 이불 덮어드릴게요”라는 식으로 상황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 대답은 하지 못해도 어쩌면 알아듣고 있을 수 있다.
③ 항상 긍정형 문장으로 이야기한다. 대상자가 기저귀 안으로 손을 넣을 때 “기저귀에 손 넣지 마세요”라는 부정형 명령 투보다는 손에 다른 들 것을 쥐여주며 “이것 한 번 만져보세요.”라는 식으로 긍정형으로 이야기한다. 물론 기저귀 발진 등의 문제가 있는지도 잘 살펴보아야 한다.
④ 무언가 이야기를 한 후 최소 3초 이상 기다려 줘야 한다. 요양보호사가 한 말을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면  표현을  바꾸어  다시 이야기하고, 그때마다 최소 3초 이상 기다려야 한다.
⑤ 봐야 할 것을 눈높이에서 보여주며 말을 한다. 밥을 먹일 때 “입을 벌리세요”라고 말하기보다는 “싱싱한 나물이 아삭하게 보여요”라고 말하면 대상자가 훨씬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을 것이다.
다. 대상자 만지기
대상자를 만질 때는 상냥하게 웃으며, 천천히, 쓰다듬듯이, 감싸듯하여 대상자의 피부와 넓은 면적이 닿게 만져야 한다.
•붙잡지 않고 천천히 밑에서부터 받쳐 살짝 힘을 주는 것이 좋다.
•손끝이 아니라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접촉한다.
•절대 급격한 행동으로 붙잡거나 할퀴거나 꼬집거나 때리거나 하면 안 된다.
라. 대상자를 일어서게 하기
노인은 침상에 3일에서 3주만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어도 더 이상 걷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최소 하루 20분 정도는 일부러라도 서있거나 일어서서 걷도록 도와야 하며, 2~3분이라도 서 있을 수 있는 대상자라면 세수하는 동안이라도 서 있게 해야 한다. 걸을 수 있는 대상자를 낙상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휠체어에 태워서는  안  되며,  잠깐이라도  서  있는  시간이  대상자에게  중요한 시간임을 알아야 한다.
•느리더라도 부축하지 말고 가급적 혼자 움직이게 해야 한다. 부축하거나 도움을 줄수록 대상자의 몸은 그만큼의 근력과 신체능력만 남기 때문이다. 손이 닿을 수 있는 만큼만 떨어져서 대상자가 혼자 하는 것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요양보호이다.
•서서 움직이고, 스스로 활동하는 동안 기분 좋은 이야기를 하며 격려해야 한다.  “이렇게  일어서니까  먼  산까지  보이시죠?  진달래가  피었네요. 오늘은 좀 더 안정적으로 서 계시네요” 등으로 일어서는 것을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야 한다.
노인의 건강상태는 영양상태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영양을 적절히 잘  섭취하면,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하며  면역력을  증강시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옳지 않은 방법
- 손가락만으로 잡으면 잡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잡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 손가락만으로 잡으면 힘이 많이 들어간다.
- 억압하는 느낌을 준다.
★옳은 방법
- 넓게 잡으면 대상자의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낮아져서 좋다.
- 존중하고 도와주는 느낌을 준다.
Ⅰ. 신체활동 지원
•신체  부위  중  손,  얼굴,  입술을  만질  때가  다른  부위를  만질  때보다 더  많은 뇌부위를 자극한다. 즉, 인지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손이나 얼굴을  만지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손이나  얼굴,  입술을  갑자기 만지면 팔이나 등을 만질 때보다 놀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어서기>의 장점
•골격근의 근력 유지에 좋다.
•뼈와 관절에 힘을 가해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
•순환기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호흡기를 자극하여 폐활량에 도움이 된다.
★「휴매니듀드 입문」 중
사람다운  세상에서  소외되어서  사람으로  대접받지  못한다면  사람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주위에 있는 물건을 부수거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틀어박히거나,  눈을  뜨지도,  말을  하지도 않게 됩니다. 고령자가 문제 행동을 일으키거나 움직이지 않게 되는 원인은 요양보호를 하는 저희들에게 있습니다.

2     식사 및 영양 관리
1. 섭취 요양보호의 일반적 원칙
① 대상자의 식사 습관과 소화능력을 고려한다.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상황, 질병 등을 고려하여 음식을 선택한다.
② 대상자에게 맞는 식사방법, 속도, 음식의 온도 등을 배려하여 즐겁고 편안한 식사가 되도록 한다.
③  식사  전에  대상자와  요양보호사는  비누로  손을  씻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정리한다.
④ 식사 전·중·후 모든 과정에서 대상자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사레, 구토, 청색증 등 이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대처한다.
⑤ 대상자를 존중하고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다.
⑥ 대상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스스로 하게 한다.
2. 노인 영양상태 관찰
대상자의  영양상태를  관찰하여  대상자의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도울 수 있다.
가. 영양부족
① 영양부족의 위험 요인: 너무  적은  식사량,  영양적으로  불균형적인 식사,  약물사용,  고령,  급성질환 또는 만성질환, 사회적 고립, 빈곤, 우울, 알코올 중독, 인지장애, 식욕부진, 오심, 연하곤란
② 영양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체중 감소, 신체 기능 저하, 마르고 약해 보임, 배변 양상 변화, 피로, 무감동, 인지수준 변화, 상처회복 지연, 탈수

★섭취 요양보호 주의점
요양보호사는 대상자가 식사하는 동안 사레, 구토, 청색증 등 이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고 대처해야 한다.
★오심:토할 것 같은 느낌
★연하곤란:음식물을 삼키기 힘듦
★24시간 식사일지를 적는 것은 글씨를 쓸 수 있는 노인만 할 수 있다. 글씨를 쓸 수 없는 노인은 돌보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다.

나. 식사 관찰
식사 관찰에서는 음식섭취에 관한 정보뿐 아니라 환경, 사회·경제상태, 문화적 배경 등 다양한 측면을 관찰해야 한다.
① 대상자가 좋아하는 음식과 식습관을 파악한다.
② 대상자의 식사 시간,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양을 24시간 동안 기록하게 한다. 이 방법은 대상자의 식사문제뿐 아니라 건강문제와 사회경제적 문제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③ 식사 시간에는 대상자가 잘 삼키는지, 식사 중 음식물이 호흡기로 넘어 가는지, 기침을 하는지 등을 관찰한다.
3. 식이의 종류
가. 일반식
치아에 문제가 없고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는 대상자에게 제공한다.
나. 잘게 썬 음식
일반식
치아가 적어 씹기 어렵지만, 삼키는 데 문제가 없는 대상자에게 치아상태에 따라 잘게 썰어 제공한다.
다. 갈아서 만든 음식
아주 잘게 썰어도 삼키기 힘든 대상자에게 음식의 원래 모양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갈아서 제공한다.
라. 유동식
수분이 많은 미음 형태의 삼키기 쉬운 음식으로 경구 유동식과 경관 유동식이 있다.
① 경구 유동식
② 경관 유동식
대상자가  연하  능력이  없고  의식장애가  있을  때  비위관을  통하여 경관 유동식을 제공한다. 대상자에게 맞게 상품화되어 있는 경관 유동식도 있다.

4. 식사자세
가. 올바른 식사 자세
식탁의 높이는 대상자가 의자에 앉았을 때 식탁의 윗부분이 대상자의 배꼽 높이에 오는 것이 가장 좋다. 의자에 앉을 때는 안쪽 깊숙이 앉게 한다.
나. 앉은 자세
의자에 깊숙이 앉고 식탁에 팔꿈치를 올릴 수 있도록 의자를 충분히 당겨주어 자연스럽게 식사하게 한다. 휠체어에 앉을 때도 휠체어를 식탁 가까이 붙이고 팔을 올렸을 때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해준다.
★올바른 식사 자세
•올바른 식사 자세를 취할 때 의자의 높이는 발바닥이 바닥에 닿을 수 있는 정도 이어야 안전하다.
•팔받침, 등받이가 있는 의자는 안전하고 좌우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다. 침대에 걸터앉은 자세
대상자가 어느 정도 균형을 잡을 수 있으면 침대에 걸터앉아 식사할 수 있다. 이때 넘어지지 않도록 왼쪽이나 오른쪽 또는 앞뒤에 쿠션을 대준다.
라. 침대머리를 올린 자세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앉을 수 없는 경우에는 침대를 약 30~60° 높인다. 이때 머리를 앞으로 약간 숙이고 턱을 당기면 음식을 삼키기가 쉬워진다.
마. 편마비대상자 식사 자세
편마비대상자는  건강한  쪽을  밑으로  하여  약간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한다. 마비된 쪽을 베개나 쿠션으로 지지하고 안정된 자세를 취하게 한 후 음식을 제공한다.
★편마비대상자의 식사 자세
식사 시 편마비대상자의 건강한 쪽이 밑으로 가야 안정감이 있고 지지가 된다.

5. 식사 돕기
가. 기본원칙
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가 편안히 식사하도록 도와야 한다. 식사 전에 대상자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있는지,  적절한  양의  식사를  하고 있는지, 불편한 점이 있는지 살핀다.
②  식사  전에  몸을  움직이거나  잠시  밖에  나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식욕이 증진된다.
③ 입맛이 없는 경우에는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준비하여 반찬의 색깔을 보기 좋게 담아내 식욕을 돋운다.
④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는 균형 잡힌 식단을 규칙적으로 제공 받으므로 요양보호사는 적절한 양을 섭취하도록 도와야 한다.
⑤ 재가요양보호 대상자는 음식 준비부터 섭취까지 모든 과정을 돕는다.
⑥ 대상자의 씹고 삼키는 능력을 고려하여 일반식, 잘게 썬 음식, 갈아서 만든 음식, 유동식 등의 식사를 준비한다.
⑦ 식사할 때 대상자가 사레들리거나 숨 쉬기가 어려울 경우에는 식사를 중단하고 즉시 시설장이나 관리책임자에게 알려야 한다.
⑧ 대상자가 식사 도중 사레에 들리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가능하면 앉아서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이고 턱을 당기는 자세로 식사한다.
•의자에 앉을 수 없는 대상자는 몸의 윗부분을 높게 해 주고 턱을 당긴 자세를 취하게 한다.
•배 부위와 가슴을 압박하지 않는 옷을 입힌다.
•음식을 삼키기 쉽게 국이나 물, 차 등으로 먼저 목을 축이고 음식을 먹게 한다.
•대상자가 충분히 삼킬 수 있을 정도의 적은 양을 입에 넣어준다.
•완전히 삼켰는지 확인한 다음에 음식을 입에 넣어 준다.
•음식을 먹고 있는 도중에는 대상자에게 질문을 하지 않는다.
⑨ 대상자가 천식이나 폐에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평소에도 숨 쉬기 힘들므로 음식을 줄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나. 돕는 방법
< 준비 물품 >
물수건 또는 휴지, 젓가락, 숟가락, 포크, 꺾인 빨대, 그릇, 앞치마나 턱받이, 자세 지지를 위한 베개, 뚜껑 달린 물컵, 칫솔, 기타 식사보조도구
< 방법 >
① 대상자를 확인하고 자신을 소개한다.
② 대상자의 배설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하게 조치한다.
③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④ 주변을 편안하고 깨끗하게 정리한다.
⑤ 시력이 저하된 대상자에게는 스스로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을 시계 방향으로 둔다.
⑥ 대상자의 상태에 맞춰 최대한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격려한다. 음식에 맞춰 식기, 포크, 숟가락, 젓가락 등을 준비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 방법을 고안한다.
★한 손을 받쳐서 대상자 입 가까이 가져가기
•대상자가 오른손잡이라면 오른쪽에서 밥을 먹여줘야 편안하게 느낀다.
•편마비 대상자는 건강한 쪽에서 넣어준다.
사레들리는 것을 예방하고 불쾌한 입맛을 완화하기 위해 식사하기 전에 입안을 물로 헹구거나 구강을 청결히 하면  도움🕔 된다.
찹쌀떡이나 떡국 같은 음식을 먹다가 목에 걸려 숨을 쉬지
⑦ 누워있는  상태라도  삼키고  소화하기  쉽도록  가능한  한  상체를  세운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앉을  수  있는  대상자는  침대의  머리를  최대한  올리고  등에  베개를 대어 주고 음식을 먹을 때는 약간 옆으로 앉게 한다.
•머리를  올리기  어려운  대상자는  옆으로  눕히고  등에  베개를  대고 얼굴을 요양보호사가 있는 방향으로 돌린다.
⑧ 옷과 침구가 더러워지지 않도록 앞치마나 턱받이를 대상자 턱 밑에 대어준다.
⑨ 음식물을 삼키기 쉽게 식사 전에 물을 한 모금 마시게 한다. 식사하기 전에 음식의 온도를 확인한다.
⑩ 음식을 조금씩 제공하고 한 손을 받쳐서 대상자 입 가까이 가져간다.
⑪ 숟가락 끝부분을 입술 옆쪽에 대고 숟가락 손잡이를 머리 쪽으로 약간 올려 음식을 먹인다.
⑫ 음식물을 다 삼킨 것을 확인한 후에 음식물을 다시 넣어준다.
•충분히 씹을 수 있도록 기다리고 그 속도에 맞추어 음식을 준다.
•식사를  할  때는  천천히  식사에  집중하도록  조용한  환경을  만들고 대상자가 먹는 장소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⑬ 사레들릴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한다. 특히 편마비가 있는 대상자는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하므로 식사하는 동안 더욱 주의한다.
⑭ 빨대를  사용해야  할  경우  손가락
사이에 빨대를 고정한 후 대상자 입에 물린다. 국물은 빨아 마실 수 있는 용기에 옮기거나  구부러지는  굵은 빨대를 이용하여 스스로 마시게 한다.
⑮ 입가에  묻은  음식물을  닦아준다.
⑯ 식사를 마치면 그릇과 턱받이를 치운다.
⑰ 얼굴에 마비가 있는 대상자는 식사 후 입안에 음식이 남아 있어도 이를 알지 못하므로 남아 있는 음식은 삼키든지 뱉을 수 있게 도와준다.
⑱ 양치질을 하거나 입안을 헹군다. 입 주위를 닦고 치아(의치)를 깨끗이 닦는다.  특히  마비된  쪽의  뺨  부위에  음식  찌꺼기가  남기  쉬우므로 식후 구강 관리를 한다.
⑲ 가능하다면 식사 후 30분 정도 앉아 있게 한다.

★스스로 식사하는 대상자를 지켜보는 방법
•스스로 식사할 수 있는 대상자라도 식사하는 동안 사레, 질식, 불편한 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찰해야 한다.
•대상자가 음식을 먹을 때 한입에 너무 많이 넣는지 살펴본다.
•너무 빨리 먹거나 조급하게 먹는지 살펴보고 천천히 식사하도록 지지한다.
•편식하는 대상자는 반찬을 골고루 먹도록 격려한다.
•식사 중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도와준다.


6. 경관영양 돕기

입으로 식사를 할 수 없고 영양공급이 불충분한 대상자는 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경관영양:구멍이 있는 긴 관을 한쪽 코를 통해 위까지 넣어 영양을 제공 하는 것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가 의식이 없어도 식사 시작과 끝을 알린다. 청각기능이 남아 있어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② 판매되는 영양액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 이내의 것만 사용한다.
③ 영양주머니는 매번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사용한다.
④ 대상자가 무의식적으로 빼려고 할 때 빠지지 않도록 비위관을 반창고 등으로 잘 고정한다.
⑤  비위관이  새거나  영양액이  역류되는지  살펴본다.  새거나  역류되면 간호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⑥ 관이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하며 위관영양액은 체온 정도의 온도로 데워 준비 한다. 너무 천천히 주입하는 경우 음식이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⑦ 너무 진한 농도의 영양을 주입하거나 너무 빠르게 주입하면, 설사나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⑧ 경관영양을 하는 대상자는 입안 건조와 갈증을 예방하기 위해 입 안을 자주 청결히 하고, 입술보호제를 발라준다.
⑨ 콧속에 분비물이 축적되기 쉬우므로 비위관 주변을 청결히 하고 윤활제를 바른다.

나. 돕는 방법
< 준비 물품 >
처방된  비위관  영양액,  50cc  주사기,  영양주머니(위장관  영양백),  컵, 물, 일회용 장갑, 입술보호제, 윤활제, 종이테이프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처방에 따라 영양액을 따뜻하게 준비한다(너무 차갑거나 뜨겁지 않도록 한다).
③  대상자에게  식사시간임을  알리고  앉게  하거나  침상머리를  올린다. 만약 일어나지 못하면 오른쪽으로 눕힌다.
④ 영양액이 중력에 의해 흘러 내려와 위장 속으로 들어가도록 위장보다 높은 위치에 건다.
⑤ 경관영양 주입 시 비위관이 빠지거나 새는지 관찰한다. 또한 대상자가 토하거나 청색증이 나타나면 비위관을 잠근 후 바로 시설장이나 관리책임자 등에게 알린다.
⑥ 경관영양 주입 후 대상자가 상체를 높이고 30분 정도 앉아 있도록 돕는다.
⑦ 사용한 물품과 주위를 정돈한다.
⑧ 섭취량을 기록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경관영양을 하는 경우
•대상자를 오른쪽으로 눕히는 이유:위의 모양이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오른쪽으로 누우면 기도로의 역류가능성이 줄어들고, 중력에 의해 영양액이 잘 흘러 내려간다.
•대상자가 의식이 없거나 혼수에 빠진 경우
•얼굴, 목, 머리부위에 음식을 먹기 힘들 정도로 부상(손상)이 있거나 수술했을 때 또는 마비가 있을 때
•삼키기 힘들 때
•영양액의 온도는 체온 정도가 적절하며 차가운 영양액이 주입되면 통증이 유발된다. 1분에 50mL 이상 주입하지 않는다.
★비위관이 빠졌을 경우 요양 보호사가 임의로 비위관을 밀어넣거나  빼면  안  된다. 비위관이 새거나 영양액이 역류될 때는 비위관을 잠근 후 의료기관에 방문하게 하거나, 반드시 시설장 및 관리책임자, 간호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3     투약 돕기
1. 기본원칙
① 정확한 약물이, 정확한 대상자에게, 정확한 용량, 정확한 경로, 정확한 시간에 투약되도록 돕는다.
② 투약 후 평소와는 다른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한다.
2. 돕는 방법
대상자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약을 사용하도록 도와야 한다.
① 약의 종류에 따라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약과 그대로 투약해야 하는 약이 있으므로 되도록 약국에서 가져온 상태로 투약되도록 돕는다.
② 대상자의 신체 상태로 인해 약을 삼키지 못할 경우 요양보호사가 임의로 약을 갈거나 쪼개지 말고 약사나 의사에게 문의하여 지시에 따른다.
③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확실하지 않은 약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④ 처방된 이외의 약을 섞어 주지 않는다.
⑤ 잘못 복용했을 경우 시설장이나 관리책임자에게 보고한다.

가. 경구약 돕기
< 준비 물품 >
처방 약, 숟가락, 주사기, 물, 컵, 계량컵, 눈금 있는 약물통, 빨대(물약 투약, 치아 착색 방지) 금식인 경우에도 혈압약 등 매일 투약해야 하는 약물은 반드시 투약해야 한다.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약포장지에 쓰인 대상자의 이름을 확인한다.
③  대상자가  입으로  약을  삼킬  수  있는지,  금식인지,  오심이나  구토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④ 침상머리를 높이고 반좌위를 취하게 한다.
⑤ 대상자에게 투약 절차를 설명한다.
⑥ 준비된 약의 용량을 확인하고 오염되지 않도록 준비한다.
⑦ 가루약, 알약, 물약의 투약 방법에 따라 약을 준다.
⑧ 물을 충분히 제공하여 약을 잘 삼키고 위장관에서 잘 흡수되게 한다.
⑨ 입을 벌리게 하거나 질문을 하여 전부 투약되었는지 확인한다.
⑩ 약을 먹으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구토하면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한다.
⑪ 물품을 정리한다.
⑫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약물을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경구 약 복용 시 주의점
■ 가루약
가루약은 숟가락을 사용하여 약간의 물에 녹인 후 투약하거나, 바늘을 제거한 주사기를 이용하여 녹인 가루약을 흡인하여 입 안으로 조금씩 주입한다.
•알약은 약병에서 약 뚜껑으로 옮긴 후에 손으로 옮긴다. 손으로 만진 약은 약병에 다시 넣지 않는다.
•물약을  다룰  때도  동일하다.
■ 알약
알약은 약병에서 약 뚜껑으로 옮긴 후에 손으로 옮긴다. 손으로 만진 약은 약병에 다시 넣지 않는다.
•알약의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2~3번으로 나누어 투약한다. 대상자가 손을 떨거나 입 안에 넣다가 떨어뜨려 약을 잃어버릴 우려가 있으면 직접 입 안에 넣어준다.
•약을 삼키기 쉽게 해주고 위장관에서의 흡수가 잘되도록 충분히 물을 준다.
나. 안약 투여
눈의 감염 및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안약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정확하게 약을 투여한다.
< 준비 물품 >
깨끗한 비닐장갑, 멸균수나 생리식염수에 적신 멸균 솜, 안약, 거즈
< 방법 >
■ 안약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약병 겉면에 쓰인 대상자 이름과 약품의 유효기간, 점적 방울 수를 확인한다.
③ 대상자에게 투약 절차를 설명한다.
④ 대상자가 앉거나 누워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도와준다.
⑤ 약의 용량을 확인하고 오염되지 않도록 준비한다. 깨끗한 장갑을 착용한다.
⑥  멸균수나  생리식염수에  적신  멸균솜으로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준다.
⑦  안약 투여 시 아랫눈꺼풀(하안검) 밑부분에 멸균솜이나 거즈를 댄다. 대상자에게 천장을  보게 하고 대상자의 아랫눈꺼풀(하안검)을 아래로 부드럽게 당겨서  결막낭을  노출하여  아랫눈꺼풀(하안검)의  중앙이나 외측으로 1~2cm 높이에서 안약용액을 투여한다.
⑧ 점적이 끝난 후 비루관을 잠시 가볍게 눌러 안약이 코 안으로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아준다.
⑨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 안연고
① 안약 투여 방법의 ①~⑥을 시행한다.
② 안연고를 사용할 때는 처음 나오는 것은 거즈로 닦아 버린다. 아랫눈꺼풀(하안검)을 잡아당겨 아래 결막낭 위에 튜브를 놓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안연고를 2cm 정도 짜 넣는다.
③ 대상자에게 눈을 감고 안구를 움직이게 한다.
④ 튜브를 멸균수나 생리식염수에 적신 멸균 솜으로 닦고 뚜껑을 닫는다.
⑤ 눈꺼풀 밖으로 나온 연고는 멸균 생리식염수에 적신 멸균 솜으로 닦아낸다.
⑥ 비닐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안연고 투여 시 주의 사항
안연고를 사용할 때는 처음 나오는 것은 거즈로 닦아 버린다. 외부 공기에 오염되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 귀약 투여
귀약은 귀의 감염을 치료하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투여한다.
< 준비 물품 >
깨끗한 장갑, 면봉, 점적기가 달린 약병, 면으로 된 솜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약병 겉면에 쓰인 대상자의 이름과 약품의 유효기간을 확인한다.
③ 대상자에게 투약 절차를 설명한다.
④ 대상자가 치료할 귀를 위쪽으로 하여 귀약 투여에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도와준다.
⑤ 면봉에 용액을 묻혀 대상자의 귓바퀴와 외이도를 깨끗하게 닦는다.
⑥ 손으로 약병을 따뜻하게 하거나 약병을 잠깐 온수에 담근다.
⑦ 귓바퀴를 후상방으로 잡아당겨 약물투여가 쉽도록 한 후 측면을 따라 정확한 방울 수의 약물을 점적한다.
⑧ 귀 입구를 잠깐 부드럽게 눌러주고 약 5분간 누워있도록 한다.
⑨ 작은 솜을 15~20분 동안 귀에 느슨하게 끼워 놓았다 제거한다.
⑩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 물약
•물약은  뚜껑을  열어  뚜껑의  위가  바닥으로  가도록  놓고  계량컵을 눈높이로 들고 처방된 양만큼 따른 후 대상자에게 투약한다.
★용기에 담긴 물약의 눈금 읽기
물약을 사용하기 위해 약병 뚜껑을 열 때, 병뚜껑 안쪽이 위를 향하도록 놓고, 병 안쪽에 손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약병 안으로 세균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약을 따르기 전에 약물을 흔들어 섞고, 색이 변하거나 혼탁한 약물은 버린다.
•라벨이 젖지 않도록 용액병의 라벨이 붙은 쪽을 잡고, 라벨의 반대쪽 방향으로 용액을 따른다.
•병뚜껑을 닫기 전에 입구를 깨끗이 닦는다.
★귀약 투여 후 대처
약물이 귀 안쪽으로 잘 들어 가도록 하기 위해서 대상자의 귀 윗부분을 잡고 뒤쪽(후상방)으로 잡아당겨야 한다.
★귀약이 너무 차거나 뜨거우면 내이를 자극하여 오심, 구토, 어지러움을 일으킬 수 있다.
★주사주입은 의료인의 고유 영역이므로 요양보호사는 주사주입을 하지 않는다.
라. 주사주입 돕기
주사주입 대상자에게 약이 정확하게 투여되는지 확인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시설장이나 관리책임자에게 보고해야 한다.
①  의복을  갈아입거나  대상자가  이동할  때에는  수액세트가  당겨지거나 주사바늘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② 수액 병은 항상 대상자의 심장보다 높게 유지한다.
③ 정맥주입 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수시로 확인한다.
④ 주사 부위가 붉게 되거나, 붓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조절기를 잠근 후, 즉시 시설장이나 관리책임자에게 보고한다.
⑤ 간호사가 바늘을 제거한 후에는 1~2분간 알코올 솜으로 지그시 누르고, 절대 비비지 않는다.
★간호사가 바늘을 제거한 후에는 1~2분간 알코올 솜으로 지그시 누르고, 절대 비비지 않는다. 비비면 피멍이 들기 때문이다.
★약의 용량이 적을 때는 바늘을 제거한 주사기(무침 주사기)를 이용하여 정확한 양을 복용하게 한다.

마. 약 보관
약이 변질되지 않고, 효과가 유지되도록 제품 용기에 명시된 보관법에 따라 안전하게 보관한다.
< 주의 사항 >
① 모든 약물은 치매 대상자, 아동, 애완동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②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은 폐기한다.
③ 치매 대상자의 약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가능하면 약상자에 잠금장치를 한다.
■ 알약
•알약은 원래의 약용기에 넣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습기가 차지 않는다.
•햇빛을 피해 보관해야 약성분이 변질되지 않는다.
■ 가루약
•가루약을 먹일 때 사용하는 숟가락에 이물질이나 물기가 있으면 변하기  쉬우므로  물기가  없는 숟가락을 사용한다.
■ 시럽제
•시럽제(물약)는 서늘한 곳에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약병에 쓰인 보관방법을 따른다.
•오랫동안 먹지 않다가 다시 먹는다면 색깔이나 냄새를 확인하여 이전과 다르면 폐기한다.
•약용기째  빨아  먹으면  침이  약에  섞여  들어가  변질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깨끗한 플라스틱 계량컵이나 스푼에 덜어 먹여야 한다.
•꺼낸 시럽을 다시 병에 넣으면, 약이 변질되는 원인이 되므로 잘못 따른 약은 버려야 한다.
■ 안약, 귀약
•안약이나 귀약은 투약 후 입구를 생리식염수 솜으로 잘 닦아 상온의 그늘진 곳에서 보관한다.

4     배설 돕기
우리 몸에서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몸에 독소가 쌓여 신체 장기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배설이 원활해야 한다. 대상자는 배설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배설을 도와야 한다.
1. 일반적 원칙
노인이  배설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때는 수치스러움과 불안감, 절망감을 느낄 수 있음을 유념한다.
① 배설물을 치울 때 표정을 찡그리지 말고 대상자가 최대한 편안하게 배설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② 배설할 때는 배설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게 가려 주어 프라이버시를 배려한다.
③ 배설물은 오래 두지 말고 바로 깨끗이 치운다. 대변이나 소변이 묻어 피부가 헐 수 있으므로 피부상태도 살펴본다.
④ 대상자가 변의를 느낄 때 요양보호사는 도움이 필요한 부분만을 도와준다. 대상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이 대상자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립심을 키워줄 수 있다.
⑤ 항문은 앞에서 뒤로 닦아야 요로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⑥ 대상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 존중한다.
2. 배설 상태 관찰
요양보호사는 대상자가 배설 요구가 있는지, 스스로 배설할 수 있는지, 배설물의 상태는 어떤지 관찰해야 한다. 배설 시에 대상자를 관찰하는 것은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배설 전·중·후를 빠짐없이 관찰한다.
■ 배설 시 관찰내용
•배설 전: 요의나 변의 유무, 하복부 팽만, 이전 배설과의 간격, 배설 억제
•배설 중: 통증, 불편함, 불안 정도, 배변 어려움, 배뇨 어려움
•배설 후: 색깔, 혼탁 여부, 배설 시간, 잔뇨감, 잔변감, 배설량
★배설:몸에서 필요한 영양분을 소화, 흡수한 후에 독소나 찌꺼기를 내보내는 것
★배설 요양보호의 일반적 윈칙
대상자가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하도록 하는 것이 대상자의 자존감을 높여 주고 자립심을 키워준다.
★예시 _ 배설 요구의 표현
•언어적 표현;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함
•비언어적 표현:끙끙거림, 안절부절못함, 손으로 배 또는 엉덩이를 가리킴, 얼굴표정이 일그러짐, 허리를 들썩임, 바지를 내리려고 함 등

3. 화장실 이용 돕기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가  화장실에  가다가  주저앉거나  넘어지면  낙상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요양보호사는 항상 대상자를 관찰하고,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가 필요하면 즉각 개입하여 낙상사고에 대비한다.
②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대상자를  돕는  것은  대상자를  의존하게  만들고 자존감을  저하시킬 수 있다. 대상자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스스로 할 수 있게 하고 요양보호사는 보조가 필요한 부분만 도와준다.
③ 대변이나 소변을 볼 때 대상자가 다치거나 넘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화장실까지 가는 길에 불필요한 물건이나 발에 걸려 넘어질 우려가 있는 물건을 치워 넘어지지 않게 한다.
•화장실은 밝고 바닥에 물기가 없게 하여 미끄러지지 않게 해야 한다.
•밤에는 어두워 화장실을 찾기 어려우므로 화장실 표시등을 켜두어 잘 찾을 수 있게 한다.
•변기 옆에 손잡이를 설치하여 필요시 노인이 잡을 수 있게 한다.
•응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응급벨을 설치한다.
④ 휠체어를 사용하는 대상자가 휠체어를 타거나 휠체어에서 내릴 때, 휠체어에 앉아 있을 때 반드시 휠체어 잠금장치를 걸어 둔다. 잠금장치를 하지 않으면 휠체어가 미끄러져  다칠  수  있다.  발이  걸리지  않도록 발 받침대는 접어 올린다.
⑤ 휠체어  이동  중  바퀴나  팔걸이에  옷  등이  끼이거나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나. 돕는 방법
화장실을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돕는다.
① 침상 가까이에 휠체어를 놓는다.          
편마비대상자의 경우, 건강한 쪽에 휠체어를 두고, 침대 난간에 빈틈없이 붙이거나, 30~45° 비스듬히 붙인다. 옮기는 동안 대상자가 다치지 않도록 잠금장치를 걸어 휠체어를 고정하고, 발 받침대는 올려 둔다.
•침대 한쪽의 난간을 내려 놓는다.
•마비가 없는 대상자는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힌다. 마비가 있는 대상자는 대상자의 두 팔이 안전하도록 모아 준다. 두발도 모아 준다.
②  요양보호사의  한쪽  팔은  대상자의  어깨를  지지하고  다른  한쪽은 대상자의  모아진  두  발의  무릎  쪽을  감싸  침대  끝으로  두  다리를 이동한다.
③ 대상자의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 두 손을 지지하여 침대 가장자리로 옮겨 앉게 한다.
④  대상자의 두 발이 바닥에 닿게 한다.  대상자를 침대에 걸터앉힌 후 어지러워하는지 살핀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에게 건강한 손으로 휠체어의 팔걸이를 잡게 한다.
⑥ 요양보호사는 무릎을 대상자의 다리 사이에 충분히 넣고 지지면을 확보한다.
⑦ 양팔로 대상자의 겨드랑이 밑으로 등 뒤를 감싸 안아 반동을 이용하여 대상자를 세운다.
⑧ 대상자의 몸을 회전시켜 휠체어에 앉힌다.
⑨ 요양보호사는 휠체어 뒤쪽에 서서 대상자의 겨드랑이 사이로 두 팔을 넣고 대상자의 포개진 두 팔을 양손으로 감싸 휠체어 깊숙이 앉힌다.
⑩ 휠체어 발 받침대 위에 대상자의 발을 올려놓는다.
⑪ 편마비대상자라면  건강한  쪽  손으로  불편한  쪽  손과  발을  움직여 스스로 자세를 잡도록 격려한다.
⑫ 화장실로 이동한 후 휠체어의 잠금장치를 걸고 발 받침대를 접는다.
⑬ 양팔로 대상자의 겨드랑이 밑으로 등 뒤를 감싸 안아 일으켜 세운 후 대상자의 몸을 90° 회전시켜 변기 앞에 세우고 바지를 내린 후 변기에 앉힌다. (휠체어에서 이동변기로 옮기기 참조)
⑭ 대상자는 요양보호사가 바로 옆에서 배설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에게 의향을 물어 옆에 있을지 나가 있을지를 확인한다. 요양보호사가 밖에서 기다려주기를 원한다면 대상자 옆에 호출기를 두고 도움이 필요할 시 요청하도록 알린다.
⑮ 배설을 마친 후(대상자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뒤처리를 해 준 뒤)휠체어에 앉힌다.
⑯ 세면대에서 대상자가 손을 씻도록 돕는다.
⑰ 휠체어에서 침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보조한다(침상에서 휠체어로 이동하는 것의 역순으로 시행)
⑱ 배설물이 이상한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한다.

⑨                                 ⑩                                 ⑪

★대상자를 갑자기 침대에서 일으키면 혈압이 떨어지고 어지러울 수 있다.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잠시 침대에 앉아 있게 한다.
★화장실까지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 하여 휠체어에 제대로 앉지 않고 걸터앉으면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하다.
★화장실 밖에서 기다릴 때 요양보호사는 중간중간 대상자에게 말을 걸어 상태를 살핀다.

4. 침상 배설 돕기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가 변의를 호소할 때 즉시 배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양보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를  꺼리거나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②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배변 시 불필요한 노출을 방지하고 가려주며 편안한 상태에서 배설하게 한다.
③ 대상자가 스스로 배설할 수 있도록 돕고 배변, 배뇨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섬유질도 적절히 섭취 하며, 복부 마사지를 시행하여 장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게 한다.
④ 대상자가  참지  못하고  실수하는  경우, 대상자가 부끄러워하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 돕는 방법
화장실까지 가지 못하거나 침대에서 내려올 수 없는 대상자가 침상에서 편안하게 배설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다.
< 준비 물품 >
일회용 장갑, 커튼이나 스크린, 간이변기, 방수포, 무릎덮개, 수건, 화장지, 물티슈, 손소독제, 손 씻을 물(혹은 물수건), 휴지통, 방향제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대상자를 확인하고 절차를 설명한 뒤 커튼이나 스크린으로 가린다.
③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④ 변기는 따뜻한 물로 데워서 침대 옆이나 의자 위에 놓는다.
⑤ 배설 시 소리가 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변기 밑에 화장지를 깔고 텔레비전을  켜거나  음악을  틀어놓아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용변을 보게 한다.
⑥ 방수포를 깐다.
•대상자가 협조할 수 있는 경우: 대상자를  바로  눕힌  상태로  무릎을 세우고 발에 힘을 주게 한 후 둔부를 조금 들게 한다. 이때 요양보호사는 한 손으로 대상자의 허리를 지지한 후 둔부 밑에 방수포를 깐다.
•대상자가  협조할  수  없는  경우:  옆으로  돌려  눕힌  후  한쪽(비교적 건강한 쪽)에 방수포를 반 정도 말아서 깔고 다른 쪽으로 돌려 눕힌 후 말아진 방수포를 펼쳐서 깐다.
⑦ 허리 아래 부분을 무릎덮개로 늘어뜨려 덮은 후 바지를 내린다.
⑧ 변기를 대준다.
•대상자가  협조할  있는  경우:  요양보호사가  허리  밑에  한  손을  넣어 대상자가 둔부를 들게 하고, 다른 손으로 변기를 밀어 넣은 후 항문이 변기 중앙에 오게 한다.
•대상자가 협조할 수 없는 경우: 옆으로 돌려 눕힌 후 둔부에 변기를 대고 변기  위로 대상자를 돌려 눕혀 반듯한 자세에서 항문이 변기 중앙에 오게 한다.
⑨ 침대를 올려주어 대상자가 배에 힘을 주기 쉬운 자세를 취하게 한다. 변기를 대고 오래 있으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고 허리와 둔부 관절부위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변의가 생길 때 다시 시도한다.
⑩ 대상자가 원하는 경우 대상자 손 가까이에 화장지와 호출 벨을 두고 밖에서 기다린다. 밖에서 기다리면서 중간중간 대상자에게 말을 걸어 상태를 살핀다.
⑪ 배설이 끝난 것을 확인한 후 방에 들어가 무릎덮개를 걷어내고 침대 머리를 낮춘다.
⑫ 화장지로 회음부나 항문 부위를 닦는다. 배설물로 인해 피부가 짓무르지 않았는지 등 대상자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며 닦는다.
⑬ 한 손으로 대상자의 허리를 들어 올리고 변기를 뺀다.
⑭ 회음부와 둔부를 따뜻한 수건이나 물티슈로 앞에서 뒤로 잘 닦아 준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대상자의 피부가 짓무르거나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준다. 대상자가 허리를 들지 못하면 옆으로 뉘어서 한다.
⑮ 방수포를 걷어낸다.
⑯ 일회용 장갑을 벗고 대상자의 손도 배설물로 오염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씻게 한다.
⑰ 옷과 이불을 정리하고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사용한 커튼과 스크린을 제거한다.
⑱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⑲  배설물에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한다. 배설물에 이상이 있는 것은 건강상의 이상 징후이므로 배설물을 버리지 말고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직접 보여주거나, 그 양상(색깔, 냄새, 특성 등)을 정확히 기록하여 보고해야 한다.
★배변 후 뒤처리를 할 때에는 앞에서 뒤로 닦아 감염을 예방한다.
★차가운 변기가 피부에 바로 닿을 경우 대상자가 놀랄 수 있으며 피부와 근육이 수축하여 변의가 감소될 수 있다.
★여성대상자는 회음부 앞부분에 화장지를 대어주면 소변이 튀지않고, 소리가 작게 난다.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배설물 상태를 보고해야 하는 경우
•대상자의 소변이 탁하거나 뿌옇다.
•거품이 많이 난다.
•소변의 색이 진하다.
•소변 냄새가 심하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푸른빛의 소변이 나온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와 선홍빛이거나 검붉다.
•대변이 심하게 묽거나, 대변에 점액질이 섞여 나온다.
★점액:대장점막에서 점액을 분비한다. 점액은 대변 속 박테리아로부터 장벽을 보호하고 기름칠을 하듯이 윤활 역할을 하고 배설물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한다.

5. 이동변기 사용 돕기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가  변의를  호소할  때  즉시  배설할  수  있게  돕는다.  대상자가 변의를 말로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대상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배설할 수 있게 도와준다.
② 배설시 불필요한 노출을 줄여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도록 한다.
③ 대상자가 스스로 배설할 수 있도록 한다. 배변, 배뇨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격려한다.
④ 배설이 어려울 때는 미지근한 물을 항문이나 요도에 끼얹어 변의를 자극한다.
⑤ 이동변기는 매번 깨끗이 씻어 배설물이 남아 있거나 냄새가 나지 않게 한다.
나. 돕는 방법
이동변기는  서거나  앉는  것은  가능하나  화장실까지  걷기는  어려운 대상자의 배설을 도울 때 사용한다.
< 준비 물품 >
이동변기, 손소독제, 일회용 장갑, 커튼이나 스크린, 미끄럼방지매트, 화장지, 손 씻을 물(혹은 물수건), 무릎덮개, 휴지통
★미지근한 물을 항문이나 요도에 끼얹으면 괄약근과 주변 근육이 이완되면서 변의를 느낄 수 있다.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대상자인 경우 안아서 옮겨야 하므로 힘이 덜 들도록 침대 난간에 이동변기를 빈틈없이 붙인다.
이동변기에 대상자를 앉히는 방법은 휠체어에 앉히는 방법과 같다.(침대와 이동변기의 높이를 나란히 놓능다)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대상자를  확인하고  절차를  설명한다.  이동변기에  대해  설명하여 거부감을 줄여주고, 대상자가 당황하지 않게 한다.
③ 커튼이나 스크린 등으로 가려준다.
④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⑤ 침대 높이와 이동변기의 높이가 같도록 맞춘다. 침대에서 이동변기로 이동할 때 넘어지거나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한다.
⑥ 안전을 위해 변기 밑에 미끄럼방지매트를 깔아주어, 대상자가 변기에 앉을 때 흔들리지 않게 한다.
⑦ 변기가 너무 차가우면 피부에 닿았을 때 놀라게 되므로 미리 따뜻한물(또는 따뜻한 수건)로 데워 둔다. 
⑧ 침대의 한쪽 난간을 내리고 대상자가 변기 가까이 이동하게 한다.
⑨ 대상자의 다리를 내려 두 발이 바닥에 닿게 한다.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으면 불안정하여 넘어질 수 있다.
⑩ 편마비의 경우 이동변기는 건강한 쪽으로 침대 난간에 빈틈없이 붙이거나, 30~45° 비스듬히 붙인다.
⑪ 변기에 손잡이가 없는 경우에 요양보호사는 이동변기로부터 먼 발을 대상자 발 사이에 넣고 대상자를 일으켜 대상자 무릎을 이동변기 쪽으로 밀며 대상자 몸을 회전시켜 변기 앞에 세운다.
⑫ 화장지를 변기 안에 깔아주거나 음악을 틀어주어 배설 시 나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한다.
⑬ 배설 중에는 하반신을 수건이나 무릎덮개로 덮어준다.
⑭ 요양보호사가 밖에서 기다려주기를 원하면 호출 벨을 대상자 손 가까이 두어 배설이 끝나면 즉시 알리게 한다. 밖에서 기다리면서 대상자가 안에서 문제없이 용변을 보는지 계속 신경을 쓴다.
⑮  배설 후 뒤처리를 하게 한다(대상자 스스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뒤 처리를 해준다).  대상자가 스스로 용변을 처리할 수 없는 경우, 돕는 방법은 침상 배설 돕기와 동일하다.
⑯ 대상자가 이동변기에서 일어나 침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침상에서 이동변기로 이동하는 것의 역순으로 시행함).
⑰ 대상자 손에 남아있는 잔변물이나 세균이 신체 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배설 후에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게 한다.
⑱ 이동변기 내에 있는 배설물을 즉시 처리하고 환기한다.
⑲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스스로 배설하는 대상자를 지켜보는 방법 >
①  대상자가 불쾌해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배설 시 불편하지 않은지 살펴본다.
② 조급해하지 않고 느긋하게 편안히 배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③ 배설 도중 혈압이 오르거나 쓰러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관찰한다.
④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배설 중 대상자가 요구하는 것이 있으면 도와준다.

6. 기저귀 사용 돕기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가  몇  번  실금을  했다고  해서  기저귀를  바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대소변을  전혀  가리지 못하는 경우, 배설 욕구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 치매 등으로 실금이 빈번해서 부득이한 경우에만 기저귀를 사용한다.
② 대상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수치심을 느낄 수 있으므로 불쾌한 표정을 짓지  않는다.  마음이  상하거나  부끄럽지  않도록  신속하게  기저귀를 교환한다.
③ 기저귀를 사용하면 피부손상과 욕창이 잘 생긴다. 배뇨, 배변시간에 맞추어 자주 살펴보고 젖었으면 속히 갈아주어 피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한다.
④ 대상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불필요한 노출은 피한다.
⑤ 장기적으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 피부가 붉어지는지, 상처가 생기는지, 통증을 호소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욕창예방 조치를 한다.
⑥ 냄새가 불쾌감을 주므로 환기를 한다.
⑦ 기저귀를 사용했던 대상자라고 해도 약간의 도움으로 대상자가 이동할 수 있으면 이동변기를, 허리를 들어 올릴 수 있다면  간이변기  사용을  시도해  본다.  가능하면  대상자가  화장실이나 변기에서 배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 돕는 방법
배설물로 시트나 의복이 오염되지 않게 주의해서 기저귀를 사용한다.
< 준비 물품 >
기저귀, 손소독제, 일회용 장갑, 스크린이나 커튼, 물티슈, 면덮개, 마른 수건, 화장지, 따뜻한 물(혹은 물수건), 탈취제나 방향제, 휴지통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절차를 설명하고, 스크린이나 커튼을 친다.
③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④ 면덮개를 이불 위에 덮은 후 이불은 다리 아래로 접어 내린다.
⑤ 면 덮개의 밑에서 윗옷을 허리까지 올리고 바지를 내린다.
•허리를 들 수 있는 대상자는 무릎을 세우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허리를 들게 하여 대상자의 협조하에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다.
•허리를  들  수  없거나  협조가  불가능한  대상자일  경우  대상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저귀를 교환한다.
⑥  배설물이  보이지  않도록  기저귀를  만다.  즉,  기저귀의  바깥  면(깨끗한  부분)이  보이도록 말아 넣는다.
⑦ 더러워진 기저귀를 뺀다.
⑧ 둔부 및 항문 부위, 회음부를 따뜻한 물티슈로 닦아낸다. 이때 회음부는 앞에서 뒤로 닦는다.
⑨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말린다.
⑩  둔부  주변부터  꼬리뼈  부분까지  피부의  발적,  상처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가볍게  두드려 마사지한다.
⑪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새 기저귀와 커버를  둔부  밑에 댄다. 새 기저귀를 반을 말거나 조금 접어 둔부 밑으로  밀어  넣으면  기저귀를 대기가 쉬워진다.
⑫ 새 기저귀로 둔부를 감싼다.
⑬  바로 눕히고 기저귀의  테이프를 붙인다.                                                              
⑭  기저귀가  뭉치지  않도록 잘 펴서 마무리한다.
⑮ 바지를 입히고 침상 주름을 펴서 정리한다.
⑯ 면 덮개 위로 이불을 덮은 후 면 덮개를 뺀다.
⑰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⑱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⑲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필요시 탈취제나 방향제를 사용한다.
★기저귀를 쓰게 되면 대상자가 기저귀에 의존하게 되어 스스로 배설하던 습관이 사라지고 치매증상 및 와상 상태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7. 유치도뇨관의 소변주머니 관리
가. 기본원칙
①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고 있는 대상자는 유치도뇨관을 통한 감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감염 예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② 소변주머니를 방광 위치보다 높게 두지 않는다. 소변주머니가 높이 있으면 소변이 역류하여 감염의 원인이 된다.
③  유치도뇨관을  통해  소변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한다.  소변량과  색깔을  2~3시간마다  확인 한다.
나. 돕는 방법
① 유치도뇨관을 통한 소변이 원활히 배출되고 감염이 생기지 않게 돕는다.
②  연결관이  꺾여  있거나  눌려  소변이  소변주머니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지 살핀다.
③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고 있어도 침대에서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으며 보행도 할 수 있음을 대상자에게 알려준다.
④ 항상 주변을 청결하게 한다.
⑤ 금기 사항이 없는 한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⑥ 유치도뇨관을 강제로 빼면 요도점막이 손상되므로 심하게 당겨 지지 않게 주의한다.
★유치도뇨관이 막히거나 꼬여서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방광에 소변이 차서 아랫배에 팽만감과 불편감이 있고 아플 수 있다.
★요양보호사는 유치도뇨관의 교환 또는 삽입, 방광 세척 등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방문간호사가 하거나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연계한다.
★소변주머니는 반드시 아랫배보다 밑으로 가도록 들어야 한다.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은 후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② 소변이 소변주머니로 원활히 배출되는지 살핀다.
③ 소변주머니를 비울 때는 밑에 있는 배출구를 열어 소변기에 소변을 받은 후 배출구를 잠그고 알코올 솜으로 배출구를 소독한 후 제자리에 꽂는다.
④ 소변색이 이상하거나 탁해진 경우, 소변량이 적어진 경우, 소변이 도뇨관 밖으로 새는 경우에는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한다.
•지시가 있을 경우 수분 섭취량과 배설량을 확인하고 기록한다.
⑤ 소변기의 소변을 지정된 장소에서 버린다. 소변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바로 비워 냄새가 나지 않게 한다.
⑥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소변주머니 비우기 
①소변 배출구를 연다.   
②소변기에 소변을 받는다.
③소변을 비우고 배출구를 잠근 후 알코올 솜으로 닦는다.
④소변 배출구를 제자리에 꽂는다.

5     개인위생 및 환경관리
개인위생은 피부, 모발, 손톱, 치아, 구강 및 비강, 눈, 귀, 회음 및 생식기 등 신체의 위생과 외모 다듬기 활동을 포함한다. 개인위생 돕기에는 목욕이나 샤워, 회음부, 구강, 손톱 및 모발 관리 외에도 대소변 처리 등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스스로 하도록 지켜보며 도와주는 것도 포함된다.

1. 구강 청결 돕기
구강 청결은 입술, 치아, 잇몸과 혀 등 입안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필수적이다. 
 구강은 점막으로 덮여 있어 상처 입기가 쉽고 음식물 찌꺼기 등에 의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장소이다.  칫솔질은  음식  찌꺼기,  프라그  및 세균이 있는 치아를 깨끗이 하고 잇몸을 자극하여 순환을 촉진하고, 불쾌한 냄새와 맛으로 인한 불쾌감을 완화한다.
가. 기본원칙
① 입안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상처가 있다면 그 부분을 더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치료받아야  할  치아가  있는지,  잇몸,  입천장,  혀, 볼 안쪽 등이 헐었는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상이 있으면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한다.
② 입안을 닦아낼 때 혀 안쪽이나 목젖을 자극하면 구토나 질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너무 깊숙이 닦지 않는다.
나. 돕는 방법
1) 입안 닦아내기 치아가 없거나 연하장애가 있는 대상자, 의식이 없는 대상자, 사레들리기 쉬운 대상자의 입안을 깨끗이 닦아내는 방법이다.
< 준비 물품 >
일회용 스펀지 브러시, 컵(또는 빨대 달린 컵), 작은 주전자, 물받이 그릇, 수건, 거즈, 일회용 장갑, 구강청정제 입술보호제, 설압자(필요시)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⑥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확인한다.
⑦ 대상자가 앉은 자세나 옆으로 누운 자세를 취하게 하며, 부득이하게 똑바로 누운 자세일 때는 상반신을 높여준다.
⑧ 목에서 가슴까지 수건을 대준다.
⑨ 거즈를 감은 설압자 또는 일회용 스펀지 브러시를 물에 적셔 사용한다.
⑩ 먼저 윗니와 잇몸을 닦고 거즈를 바꾸어 아래쪽 잇몸과 이를 닦는다. 다음으로 입천장, 혀, 볼 안쪽을 닦아 낸다. 입안을 닦아내는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치아가 있는지 잇몸, 입천장, 혀, 볼 안쪽 등이 헐지는 않았는지 세심하게 관찰하고 이상이 있을 시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한다.
⑪ 필요한 경우 구강청정제를 사용한다.
⑫ 입안을 모두 닦아낸 뒤 수건으로 입 주변의 물기를 닦아내고 입술이 건조하지 않도록 입술보호제를 발라준다.
⑬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2) 입안 헹구기
입안 헹구기는 식사 전과 후에 모두 할 수 있다. 식전 입안 헹구기는 구강건조를  막고,  타액이나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을  증진한다. 식후  입안  헹구기는  구강  내  음식물을  제거하여  구강을  청결히  하고, 음식물로 인한 질식을 예방한다.
< 준비 물품 >
컵(또는  빨대  달린  컵),  곡반(물받이  그릇),  마른  수건,  거즈,  일회용 장갑, 구강청정제 입술보호제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⑥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확인한다.
⑦ 앉은 자세를 취하게 하고 목에서 가슴까지 수건을 대준다.
⑧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적신다. 입안이 깨끗해질 때까지 충분히 헹군 후 물받이 그릇에 뱉게 한다.
⑨ 필요에 따라 구강청정제를 사용한다. 마른 수건으로 입 주위를 닦는다.
⑩ 입술이 건조하지 않도록 입술보호제를 발라 준다.
⑪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3) 칫솔질하기
칫솔질은 치아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없애고 치아세균막을 제거할 수 있다.
< 준비 물품 >
칫솔,  치약,  컵(또는  빨대  달린  컵),  주전자,  곡반(물받이  그릇), 마른 수건, 거즈, 일회용 장갑, 입술보호제, 일회용 컵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⑥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확인한다.
⑦ 대상자가 할 수 있는 동작과 할 수 없는 동작을 세밀하게 관찰한다.
⑧ 앉은 자세를 할 수 있으면 가능한 한 앉혀서 머리 부분을 앞으로 숙인 자세로 칫솔질한다.
⑨ 수건으로 턱 아래를 받쳐준다.
⑩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헹구어  적신다.  컵을  사용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빨대 달린 컵을 사용하게 한다.
⑪  치약을  묻힌  칫솔을  45°  각도로  치아에  대고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3분간 세심하게 닦는다. 칫솔질을 할 때에는 치아뿐만 아니라 혀도 닦는다.
⑫ 입안에 물을 머금기 힘들어 할 경우에는 입을 반쯤 벌리게 하고 입안에 물을 부으면서  헹구고, 곡반의 오목한  면이  대상자의  턱  밑에  가게  한  후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낸다.
⑬  입안이  깨끗해질  때까지  여러  번  헹구고  마른  수건으로  입  주위를 닦는다.
⑭ 잇몸에 출혈은 없는지 확인하고 입술보호제를 바른다.
⑮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 앉은  자세를  할  수  없는  경우,  건강한  쪽이  아래로  향하고  옆으로 누운 자세로 칫솔질한다.
4) 의치 빼기
① 부분의치는 클래스프(의치가 구강 내에서 움직이지 않 게 하기 위한 것)를 손톱으로 끌어 올려 빼낸다.
② 위쪽 의치를 먼저 빼서 의치 용기에 넣는다.
③ 아래 의치를 잡고 왼쪽을 오른쪽 보다 조금 낮게 하면서 돌려 빼서 의치 용기에 넣는다.                                                            
5) 의치 세척
① 칫솔이나 의치용솔에 의치세정제를 묻혀 미온수로 의치를 닦는다.
② 흐르는 미온수에 의치를 헹군다.
③ 인공치아와 인공치아의 사이, 인공치아와 의치바닥 사이 안쪽의 좁 게 되어 있는 곳 등은 특히 주의하여 닦는다.
6) 의치 보관
① 잇몸에 대한 압박자극을 해소하기 위해 자기 전에는 의치를 빼서 보관한다.
② 전체 의치인 경우 건조를 막기 위해서 위쪽과 아래쪽 의치를 맞추어서 뚜껑이 있고 물이 담긴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③ 의치세정제나 물이 담긴 용기에 보관하여 의치의 변형을 막는다.
④ 분실되지 않도록 일정한 장소와 용기에 보관한다.
7) 의치 끼우기
① 대상자의 구강 점막에 상처나 염증이 있는지 확인한다.
② 의치 삽입 전에 구강세정제와 미온수로 입을 충분히 헹군다.
③ 윗니를 끼울 때는 엄지와 검지로 잡아 엄지가 입안으로 들어가게 하여 한 번에 끼운다.
④ 아랫니는 검지가 입안으로 향하게 하여 아래쪽으로 밀어넣는다. 잘 못하여 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인지 저하나 마비가 있는 경우 의치의 위치를 자주 확인한다.
⑤ 입술이 건조하고 트는 것을 막기 위해 입 주위를 닦은 후 입술보호제를 발라준다.
⑥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⑦ 대상자의 구강 점막 내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시설장이나 간호사에게 보고한다.

★칫솔모 아래쪽까지 깊게 치약을 눌러 짜야 한다.
★대상자의 객담이나 상처 배액, 눈이나 귀, 코의 신체분비물, 대소변 등을 만져야 한다면, 일회용 장갑을 껴서 요양보호사의 손에 직접 닿지 않게 한다.
★그 외 상황에는 요양보호사의 기호에 따라 장갑을 낄 수 있다.
★구강이 건강하면 영양 섭취가 원활하여 전반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누워있는 상태에서 양치질하는 것을 도와줄 때는 옆으로 누운자세를 하게 해야 사레들리지 않고 안전하다.
★칫솔질 할 때 유의사항
1) 치약을 칫솔모 위에서 눌러 짜서 치약이 솔 사이에 끼어 들어가게 한다.
2) 치약의 양이 너무 많으면 입안에 거품이 가득차서 칫솔질이  어렵고, 치약으로 인한 청량감 때문에 치아가 잘 닦였을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3) 칫솔질로 치아뿐 아니라 혀까지 잘 닦아준다.
4) 칫솔을 옆으로 강하게 문지르면 잇몸이 닳아져 시리게  되므로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부드럽게 회전하면서 쓸어내린다.
5) 가능한 한 대상자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게 하여 독립성을 증진한다.
6) 혈액응고장애가 있는 대상자 는 출혈 가능성이 있으므로 치실은 사용하지 않는다.
7) 칫솔질은 잠자기 전과 매 식사 후 30분 이내에 3분간 하도록 습관화한다.
•칫솔질의 방향이 잘못되면 치아 표면이 마모되고, 구강점막이나 잇몸이 손상될 수 있고, 칫솔질의 자극에 의해 구토나 질식이 일어날 수 있다.
★잇몸 압박자극을 해소하기 위해 자기  전에는  의치를 빼서 보관한다.
★정제를 사용하고, 주방세제 를 대신사용할 수 있다.
★의치는 뜨거운 물에 삶거나 표백제에 담그면 안된다. 변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치를 빼어 둘 때에는 찬물이 담긴 용기에 보관해야 의치의 변형을 막을 수 있다.

2. 두발 청결 돕기
머리를 감기기 전 기분, 안색, 통증 유무 등을 확인하고, 동작 가능 정도에 따라  자세와  장소를  정한다.  모발과  두피  상태를  관찰하여  대상자에게 맞는 머리 감기 방법을 적용한다.
가. 기본원칙
① 머리를 감기 전 기분, 안색, 통증 유무 등을 확인하고 머리를 감아도 되는지 먼저 확인한다.
② 공복, 식후는 피하고 추울 때에는 비교적 덜 추운 낮 시간대에 감는다.
③ 머리를 감기 전에 대소변을 보게 한다.
④ 모든 절차에 대해 미리 설명을 하여 편안하게 해준다.
나. 돕는 방법
1) 통 목욕 시 머리 감기기
< 준비 물품 >
목욕담요, 수건, 샴푸, 린스, 따뜻한 물을 담는 포트, 양동이, 빗, 헤어드라이어, 귀막이 솜, 마른 수건, 면봉, 목욕의자
머리를 감을 때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귀막이 솜으로 양쪽 귀를 막는다.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⑥ 목욕 의자에 앉히고 머리 장신구를 제거하고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 한다.
⑦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귀막이 솜으로 양쪽 귀를 막는다.
⑧ 따뜻한 물로 머리를 적신다.
⑨ 소량의 샴푸를 덜어 머리와 두피를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한 후 헹군다.
⑩ 린스를 한 후 따뜻한 물로 머리를 충분히 헹군다.
⑪ 양쪽 귀에서 귀막이 솜을 꺼낸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린다.
⑫ 머리는 빗질하여 차분하게 정리한다.
⑬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2) 침대에서 머리 감기기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목욕담요, 수건, 샴푸, 린스, 따뜻한 물을 담는 포트, 머리 감기용 패드(머리 감기용 도구), 양동이, 방수포, 빗, 헤어드라이어, 귀막이 솜, 마른 수건, 면봉


★침대에서 머리를 감길 때는 방수포를 깔아 시트가 젖지 않게 한다.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물품을 준비하고 절차를 설명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문과 창문을 닫고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한다.
⑤ 머리의  장신구를  제거하고  빗질한다.
⑥ 베개를 치우고 침대모서리에 머리가 오도록 몸을 비스듬히 한다.
⑦ 방수포를 어깨 밑까지 깐다.
⑧ 어깨 아래 수건을 놓아 어깨 아래에서 가슴 위까지 감싼다.
⑨ 목욕담요를 덮고, 이불은 허리까지 접어 내린다.
⑩ 머리 밑에 패드를 대고 패드 끝을 물받이 양동이에 넣는다.
⑪ 가정에 패드가 없는 경우 신문지 여러 장을 안에 넣고 비닐포로 말아서 사용할 수 있다.
⑫ 솜으로 귀를 막고, 눈에 수건을 올려놓는다.
⑬ 따뜻한 물로 머리를 적신다. 소량의 샴푸를 머리와 두피에 묻혀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하여 따뜻한 물로 헹군다.
⑭ 린스를  한  후  따뜻한  물로  머리를  충분히  헹군다.  뒷머리는  머리를 목을 좌우로 돌리면서 헹구거나 패드 밑에 수건을 넣어 물 빠짐을 조절하여 헹군다.
⑮ 수건으로 머리의 물기를 닦고 패드를 제거한다.
⑯ 양쪽 귀에서 귀막이 솜을 꺼내고 면봉을 이용하여 양쪽 귀의 물기를 제거한다. 면봉 사용 시 귀 안쪽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⑰ 남아 있는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제거한 후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린다. 빗질하고,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
⑱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3) 물 없이 두발 청결 돕기
물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신체적으로 힘든 상황에는 두발전용 세정제를 사용할 수 있다.
① 즉시 사용할 수 있고 물이 없어도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② 머리에 발라 거품을 내고, 수건으로 닦고 빗어준다.
4) 머리 손질하기
빗질은  매일  하는  것이  좋으며,  머리카락이  엉켰을  경우에는  물을 적신  후에  손질한다.  너무  세게  잡아당겨  대상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한다. 머리 손질 중간, 머리 손질 후 대상자가 거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기호를 최대한 반영한다.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머리빗, 거울, 수건, 머리핀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침대머리를 높이거나 가능하다면 대상자를 앉힌다.
⑥ 대상자의 어깨에 수건을 덮고 안경과 머리핀 등은 제거한다.
⑦ 한 손은 모발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두피에서부터 모발 끝 쪽으로 빗는다.
⑧ 대상자의 기호에 따라 머리 모양을 정리해 준다.
⑨ 대상자에게 거울을 제공하여 자신의 머리 모양을 확인하게 한다.
⑩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⑪ 모발과 두피에 특이 사항이 있는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 한다.
★두발전용세정제 사용 방법
①모발에 내용물이 충분히 적셔 지도록 바른 후 거품이 나도록 머리를 마사지한다.
②거품에 머리때와 기름기가 묻어나온다.
③마른  수건으로  충분히  닦아 말려준다. 모발이 많이 더러워진 경우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여 사용한다.
★마비 등으로 누워있는 시간이 많은대상자의경우머리가짧아야 손질하기쉽고두피관리에좋으나, 대상자의 기호와 의견을 물어서 머리를 손질한다.

3. 손발 청결 돕기
노인의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며 윤기가 없고 피부각질이 생기기 쉽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습을 고려한 클렌저나 비누를 선택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오일이나 로션 등을 사용한다.
가. 기본원칙
①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② 피부에 자극을 주는 침구나 모직의류 등은 피하고 면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 돕는 방법
손과  발을  닦아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악취나  무좀을  예방하고, 손발의  말초 부위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 준비 물품 >
세면대야, 따뜻한 물을 넣은 포트, 비누, 수건, 손톱깎이, 로션, 방수포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가능하면 대상자를 앉히거나 편안한 자세로 한다.
⑥ 씻으면서 이불이나 바닥이 물에 젖지 않도록 방수포를 깔아둔다.
⑦ 비누를 이용해 손가락, 발가락 사이를 씻은 뒤 헹군다.
⑧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대야를 치운다.
⑨ 손톱깎이를 이용하여 손톱은 둥글게, 발톱은 일자로 자른다.
⑩ 로션을 바르며 부드럽게 마사지를 한다.
⑪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⑫ 손톱이나 발톱이 살 안쪽으로 심하게 파고들었거나 발톱 주위 염증이나 감염 등 이상이 있을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한다.
★따뜻한 물을 대야에 담은 후 손과 발을 10~15분간 담가 온기를 느끼게 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이물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손톱은 둥글게
★발톱은 일자로
★노인의 피부는 건조하여 각질이 생기기 쉬우므로 오일이나 로션 등을 발라주어야 한다.


4. 회음부 청결 돕기

목욕이나 샤워를 할 수 없는 경우 회음부는 분비물과 배설물로 더러워지기 쉬워 악취가 나고, 여성은 방광염, 요로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 기본원칙
① 회음부나 음경을 닦을 때는 전용수건, 거즈나 솜을 사용해야 한다.
② 회음부는 요도, 질, 항문 순서로 되어있어 뒤쪽에서 앞쪽으로 닦을 경우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아낸다.
나. 돕는 방법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목욕담요, 목욕수건이나  홑이불,  비누,  대야 2개 (비눗물용, 헹굼용), 물받이 통 또는 변기, 따뜻한 물을 넣은 포트, 방수포, 일회용 장갑, 물수건, 마른 수건, 물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커튼이나  스크린을  쳐서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도록 한다.
⑥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 후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⑦ 누워서  무릎을  세우게  하고  목욕담요를  마름모꼴로  펴서  대상자의 몸과 다리를 덮는다. 목욕 담요의 양쪽 아랫단 끝을 가까운 쪽 다리 안쪽으로 감고, 아랫단가운데 부분은 회음부를 덮는다.
⑧ 둔부 밑에 방수포와 목욕수건을 겹쳐서 깔고 변기를 밀어 넣는다.
⑨ 따뜻한 물을 음부에 끼얹은 다음 물수건에 비눗물을 묻힌다. 피부에 비눗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는다(물을 담을 용기는 생수병 등의 빈 용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⑩ 가볍게 짠 물수건으로 여성의 회음부를 앞쪽에서부터 뒤쪽으로 닦아 낸다. 남성은 음경을 수건으로 잡고, 겹치는 부분과 음낭의 뒷면도 잘 닦는다.
⑪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내고  변기를  빼낸  후  변기가  닿았던 둔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닦는다.
⑫ 바지를 입히고 편안한 자세가 되도록 돕는다.
⑬ 사용한 물품을 정리한다.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⑭ 회음부에 악취나, 염증, 분비물 이상이 있으면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 에게 보고한다.
★회음부 청결관리를 할 때는 대상자가 수치심을 느끼거나 성희롱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대상자 스스로 하도록 도와야 한다.

5. 세수 돕기
대상자가  스스로  세수할  수  없는  경우,  얼굴을  깨끗이  씻어  주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청결을  유지함으로써  자존감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가. 기본원칙
1) 눈
노인의 눈은 눈물과 눈곱으로 염증이 잘 생긴다. 만약 눈곱이 끼었다면 눈곱이 없는 쪽 눈부터 먼저 닦는다. 한 번 사용한 수건의 면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상자가 안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안경 닦는 천으로 안경을 잘 닦거나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한다.
2) 귀
노인은 귀지가 쌓여 중이염이나 난청을 일으키기도 한다. 정기적으로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 입구의 귀지를 닦아내고, 귓바퀴나 귀의 뒷면도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 낸다.
3) 코
노인은 콧물이 자주 나오며 이물질로 코가 잘 막히고 비염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세안 시 코 안을 깨끗이 닦는다. 콧방울를 세심히 닦아 준다. 만약 코털이 코 밖으로 나와 있다면 깎아 준다.
4) 입, 이마, 볼, 목
수건에 비누를 묻혀 입술과 주변을 깨끗이 닦은 후, 이마와 볼, 목의 앞, 뒤를 골고루 세심하게 닦는다. 깨끗한 수건으로 닦아준다.
나. 돕는 방법
1) 세수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대야 2개(비누세척용, 헹굼용), 수건(대 1개, 소 2개), 따뜻한 물, 면봉, 거울, 비누, 피부유연제(로션이나 오일)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커튼이나 스크린을 사용한다.
⑥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다.
⑦ 침대머리를 높이거나 가능하다면 대상자를 앉힌다.
⑧ 부드럽고 깨끗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는다. 다른 쪽 눈을 닦을 때는 수건의 다른 면을 사용한다.
⑨ 눈 밑에서 코, 뺨 쪽으로 닦는다.
⑩ 입 주위를 닦고 이마를 머리 쪽으로 쓸어 올리며 닦는다.
⑪ 귀의 뒷면, 귓바퀴, 목의 순서로 닦는다.
⑫ 마른 수건을 이용해 얼굴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하고 피부유연제 (로션이나 오일)를 바른다.
⑬ 대상자가 원하면 거울을 볼 수 있게 돕고, 면봉으로 귀 입구의 귀지를 닦아낸다.
⑭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⑮ 대상자가 안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한 번 이상 안경 닦는 천으로 안경을 잘 닦거나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한다.
★눈곱이 없는 눈을 먼저 닦고, 눈은 안에서 밖으로 닦는다.

6. 면도 돕기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면도기의 사용방법에 맞추어 사용하되,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한다.
② 면도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덮어  건조함을  완화하고  폼클렌징으로 거품을 내 면도한다.
③ 면도하기 전부터 상처가 있거나, 면도하면서 상처가 생겨 피가 날 경우 상처를 건드리지 않게 주의한다.
나. 돕는 방법
< 준비 물품 >
면도기 또는 전기면도기, 따뜻한 물, 거울, 따뜻한 물 담는 용기, 클렌징 거품용기, 수건(2장), 로션, 클렌징크림, 폼클렌징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커튼이나 스크린을 사용한다.
⑥ 침대머리를 높이거나 가능하다면 대상자를 앉힌다.
⑦ 면도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덮어 건조함을 완화한다.
⑧ 폼클렌징의 거품을 충분히 내고 귀밑에서 턱, 입 주위와 코밑에 거품을 발라 놓는다.
⑨ 면도날은 얼굴 피부와 45° 정도의 각도를 유지하며, 짧게 나누어 일정한 속도로 면도한다.
⑩ 피부가 주름져 있다면 아래 방향으로 부드럽게 잡아 당겨 면도하고 귀밑에서 턱 쪽으로, 코밑에서 입 주위 순서로 진행한다.
⑪ 따뜻한 수건을 이용해 얼굴에 남아 있는 거품을 제거하고 피부유연제 (로션이나 크림)를 바른다.
⑫ 대상자가 원하면 거울을 볼 수 있게 돕는다.
⑬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노인의 피부는 건조하여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면도 전 따뜻한 물수건으로 덮어 두어 건조함을 완화하고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면도한다.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 전기면도기를 사용할 때는 감전 위험성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7. 목욕 돕기
요양보호 대상자들에게 목욕은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①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몸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② 적당한 온도의 목욕물은 대상자의 긴장을 풀어주어, 심신을 편안하게 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③ 전신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혈액순환을 돕는다.
④ 근육 및 관절의 이완을 돕는다.
⑤ 피부 문제 등 대상자의 전신을 꼼꼼히 살필 수 있다.



가. 기본원칙
① 목욕 물 온도는 따뜻하게(40°C 내외) 맞춘다. 샤워를 하는 경우 샤워기를 틀어주고 대상자가 샤워기 밑에 서기 전에 물의 온도를 맞춘다.
② 식사 직전·직후에는 목욕을 피한다.
③  목욕  전에  소변  또는  대변을  보도록  하고  대상자의  몸  상태(표정, 얼굴색, 열, 혈압상승 여부, 맥박, 체온, 피부, 설사, 콧물, 재채기, 기침)를 확인한다.
④ 욕조에 손잡이를 붙이거나 미끄럼방지매트를 깔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⑤ 대상자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하도록 하여 성취감을 경험하게 한다.
⑥ 목욕 중에는 대상자의 상태를 자주 확인하며 20~30분 이내로 목욕을 끝낸다.
⑦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목욕 중에는 자주 따뜻한 물을 뿌려준다.
⑧ 치매노인일 경우 목욕을 거부할 수 있다. 이때 강제로 목욕을 시키지 말고 부드러운 말로 유도한다.
⑨ 평소 좋아하는 것으로 화제를 돌려 목욕하도록 유도한다(세탁, 걸레 빨기, 손 씻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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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신체활동 지원


나. 돕는 방법
1) 통 목욕
< 준비 물품 >
목욕담요,  목욕수건,  비누,  대야,  목욕의자,  미끄럼방지매트,  샴푸, 린스, 빗, 헤어드라이어, 갈아입을 옷, 피부유연제(로션이나 오일), 귀막이 솜, 마른 수건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실내온도는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으나 대상자의 상태와 기호를 고려한다.
⑥ 욕조에 더운물을 받아 요양보호사의 손등으로 물의 온도를 확인한다.
⑦ 옷 벗는 것을 돕는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하게 한다.
⑧ 대상자를 목욕의자에 앉히고 발 끝에 물을 묻혀 미리 온도를 느껴보게 한 후 다리, 팔, 몸통의 순서로 물로 헹구고 회음부를 닦아낸다.
⑨ 편마비대상자가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욕조 턱 높이와 욕조 의자 높이를 맞추어 앉게 하고 건강한 쪽으로 손잡이나 보조도구를 잡게 한다.
⑩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 겨드랑이를 잡고 건강한 쪽 다리, 마비된 쪽 다리 순으로 옮겨 놓게 한다. 욕조에 있는 시간은 5분 정도로 한다.
⑪ 부력으로 불안정해지므로 등을 대고 안전하게 앉아 있도록 한다.
⑫ 욕조에서 나오게 하여 목욕의자에 앉히고 머리를 감긴다(두발 청결 참조).
⑬ 목욕수건에 비누를 묻혀 몸을 닦는다(말초에서 중심으로 닦고, 발가락 사이와 발바닥도 섬세하게 닦는다.) 되도록 스스로 씻게 하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만 보조한다.
⑭ 샤워기의 물 온도를 확인한 후 비누거품을 닦아낸다.
⑮ 목욕 후 한기를 느끼지 않도록 물기를 빨리 닦고 귀 뒤의 물기도 제거한다. 귀 입구는 면봉으로 잘 닦아낸다(필요시 머리카락은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여 빠르게 말린다).
⑯ 의자에 앉혀서 오일 등 피부유연제를 전신에 바르고 옷 입는 것을 돕는다.
⑰ 어지러움, 피로감이 있는지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따뜻한 우유, 차 등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게 한다.
⑱ 사용한 용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2) 샤워
노인의 경우 서서하는 샤워는 몸에 무리가 가거나, 낙상의 위험이 있으므 로 목욕의자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앉은 자세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샤워방법은 통목욕과 동일하다.
3) 침상 목욕
움직이기 어려운 대상자를 침대에 누인 채로 편안하고 청결하게 목욕을 돕고 자연스럽게 피부상태를 관찰한다.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목욕담요, 목욕수건, 대야 2개(비누용, 헹굼용), 물받이 물통, 따뜻한 물을 넣은 포트, 방수포, 갈아입을 옷, 면봉, 바디로션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커튼이나 스크린을 이용한다.
⑥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한다.
⑦ 창문이나 방문을 닫아 따뜻하게 하며, 따뜻한 목욕물을 준비한다.
⑧ 요양보호사 쪽의 침대 난간을 내린다.
⑨ 대상자의 체위를 변경하고 침대 위에 방수포를 깐다.
⑩ 대상자의 의복을 벗기고 목욕담요를 몸 위에 덮는다.
⑪ 수건에 물을 적시고 짠 다음, 엄지장갑 모양이나 한 면씩 접어 사용하기 쉬운 모양으로 만든다.
⑫ 눈, 코, 뺨, 입 주위, 이마, 귀, 목의 순서로 닦는다.
⑬ 양쪽 상지
•손목 쪽에서 팔 쪽으로 닦는다.
•손가락, 손바닥, 손등을 꼼꼼히 닦는다. 겨드랑이 밑이나 손가락 사이는 더러워지기 쉬운 부분이므로 철저하게 닦는다.
⑭ 흉부와 복부
•유방은 원을 그리듯이 닦는다.
•복부는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닦는다. 이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에 도움이 된다.
⑮ 양쪽 하지
•무릎을 세워서 발꿈치나 무릎 뒤를 손으로 받치고 발끝에 서 허벅지 쪽으로 닦는다.
•고관절 부위나 무릎의 뒷면도 닦는다.
⑯ 등과 둔부는 옆으로 눕게 하여 목 뒤에서 둔부까지 닦는다. 둔부 사이와 항문  주위를 깨끗하게 하고, 뼈가 돌출된 등이나 둔부는 욕창이 생기기 쉬우므로 피부의 색상을 관찰하고 이상이 없을 시 목욕 후 등 마사지를 한다.
⑰  회음부를  씻을  때에는  대상자가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욕 수건 등으로 씻을 부위 이외의 부위는 가려 준다.
⑱ 목욕수건과 물은 필요할 때마다 깨끗한 것으로 자주 교환한다.
⑲ 목욕을 마친 후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물을 마시게 하고 휴식을 취하게 한다.
⑳ 사용한 물품을 정리하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특이 사항이 있는 경우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한다.
★예 시 _ 목욕을 싫어하는 이유
•옷이 없어질까 봐 걱정되어서
•옷 속에 넣어둔 중요한 물건이 분실될까 걱정되어서
•배설 실수가 드러날까 봐 옷을 벗기 싫어서
•부끄러워서 등
★대상자가 시행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리를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안전에 유의하여 보조한다.
★욕조 안에 미끄럼방지매트를 깔아 미끄러지지 않게 한다.
★실내온도:세계보건기구(WHO) 에서는 건강한 성인은 18℃ 이상,
★호흡기질환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16℃ 이상, 장애인이 나 노인은 최소 20℃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한다.
★눈 주변에는 비누를 사용 하지 않는다.
★눈은 안쪽에서 바깥쪽 으로 닦는다. 한쪽눈을닦고다른쪽 눈을 닦을 때에는 수건의 다른 면을 사용한다.
★손목 쪽에서 팔 쪽, 발끝에서 허벅지 쪽으로 닦는다. 말초부위에서 몸의 중심부로 닦으면 정맥 혈액을 심장 쪽으로 밀어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8. 침상 청결 등 쾌적한 환경 유지하기
침상은 휴식과 수면을 위한 중요한 장소이고, 주로 침상에서 누워있는 시간이  많은  대상자에게는  생활의  장소이기도  하므로  침상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 쾌적한 환경 유지방법
•온도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땀과 손발온도를 확인하여 의복과 실내 온도를 조절한다.
-방, 복도와 화장실의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한다(혈압상승 예방).
•습도
-쾌적한 습도를 유지한다(40~60%).
-물은 공기보다 냉온에 대한 전도력이 커서 습도가 높으면 더욱 덥게 또는 춥게 느껴지므로 상황에 따라 습도를 적절히 조절한다.
•환기
-공기가 피부에 직접 닿아 피로나 한기를 느끼지 않게 주의한다.
-드레싱, 폐기물, 변기, 배설물 등의 냄새가 있을 때 반드시 환기한다.
•채광
-피로감과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직사광선을 조절한다..
-스크린, 커튼을 이용하여 밝기를 조절한다.
•조명
-시력, 초점 조절력, 식별력, 어두운 곳에서의 적응력이 떨어지므로 조명은 밝게 한다.
-복도, 화장실, 계단에 밝은 조명을 사용하여 사고를 예방한다.
-다른 사람의 숙면을 위해 밤에는 개인등을 사용한다.
•소음
-수면장애, 불안과 흥분이 유발되지 않도록 소음을 줄인다.
•실내구조
-휠체어, 보행기,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현관이나 화장실의 문턱을 없앤다.
-문턱이 있으면 경사로를  휠체어가 다닐 수 있게 한다.
-계단, 화장실, 복도에는 미끄럼방지 매트,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헛딛거나 넘어지지 않게 바닥, 벽, 마루, 문, 선반에 색깔을 칠해 구분한다.
-복도 벽에 손잡이를 설치한다.
가 돕는 방법
< 준비물품 >
이불(담요). 시트. 베개커버. 방수포(필요시). 빨래주머니. 일회용장갑,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⑤ 일회용 장갑을 낀다.
⑥ 창을 열어 환기를 한다. 더러워진 시트를 벗긴다.
⑦ 매트리스 위의 부스러기와 먼지를 제거한다.
⑧ 매트리스 위에 깨끗한 시트를 깔고, 시트 중앙선이 침대 중앙에 오도록 시트를 편다.
⑨ 머리 쪽의 시트 여분으로 각을 만든 후 매트리스 안으로 넣는다.
⑩ 옆에 늘어진 시트를 매트리스 밑으로 넣는다.
⑪ 다리 쪽에서 시트를 당겨 주름을 펴고 반대쪽도 정리한다.
⑫ 필요한 경우에는 방수포를 깐다. 침대 밑으로 늘어진 부분은 매트리스 밑으로 넣는다. 방수포 위에 반시트를 덧깐다.
⑬ 커버를  씌운  담요나  이불을  펴서  정리한다.  덮는  이불은  기온과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조절한다.
⑭ 담요가 침대를 쌀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크기이면 발이 눌리지 않도록 여유를 두고 남은 부분을 매트리스 밑에 접어 넣는다.
⑮ 침대커버를 사용하는 경우는 남는 부분을 담요 밑으로 접어 넣는다.
⑯ 베개 커버를 바꾸고, 머리 쪽 중앙에 놓는다. 베개 커버의 남은 부분을 안쪽으로 접어 넣고 주름을 편다. 커버의 지퍼가 보이지 않도록 출 입구 반대편 쪽으로 놓는다.
⑰ 침대 주위를 정돈하고 일회용 장갑을 벗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창문을 닫는다.
★침구는 부드럽고 땀 흡수가 잘되는 면제품이 제일 좋고, 정기적으로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야 한다.
★더러워진침구는즉시교환하며 침대 주위의 물건을 잘 정리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한다.

9. 옷 갈아입히기
옷은 체온을 조절하고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대해 몸을 보호한다. 땀이나 분비물로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어  청결을  유지하면  기분의  전환,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다.
가. 기본원칙
① 기분상태, 안색, 통증, 어지러움, 열이 있는지 확인한다.
②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요양보호사의 손, 의복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③ 목욕수건 등을 몸에 걸쳐서 노출되는 부분을 최대한 적게 하여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 한다.
④ 상·하지의 마비 유무, 걷거나 서는 동작, 앉는 자세의 가능성 유무를 확인한다.
⑤ 편마비나 장애가 있는 경우, 옷을 벗을 때는 건강한 쪽부터 벗고 옷을 입을 때는 불편한 쪽부터 입힌다.
⑥ 옷의 색상, 개인의 생활 리듬을 고려하고 상·하의가 분리되어 입고 벗기 쉬우며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나 돕는 방법
1) 상의 입히기
< 준비 물품 >
커튼이나 스크린, 갈아입을 옷(속옷, 잠옷, 일상복 등), 세탁물바구니
< 방법 >
①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② 필요 물품을 준비한다.
③ 인사하고, 요양보호사 자신을 소개한다.
④ 절차를 설명한다.
★실내온도는 보통 20~23℃ 정도가 좋으나 노인 및 급성 질환자는 좀 더 따뜻한 실내 온도가 좋다. 
밤에 잠잘 때의 온도는 담요나 이불을 덮고 자는 경우 낮은 온도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26℃ 이상은 더운 열기로 인하여 신체상태가 저하되고 땀을 많이 흘려 감기에 대한 비정상적인 민감성이 나타날 수 있다.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의 옷을 벗길 때는 입히기의 역순으로 한다.
■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 - 단추 있는 옷 입히기
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에 서서 상의의 한쪽 소매 끝에서 어깨선, 목선까지 모아 쥐고 악수하듯 대상자의 마비측 손을 잡는다.
②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을 모아 쥐고 상의를 어깨 위까지 올려 입힌다.
③ 대상자를 건강한 쪽으로 돌아눕게 하고 등 뒤쪽에 펼쳐져 있는 상의의 소매 부분을 계단식으로 접어놓는다.
④ 마비된 쪽으로 대상자를 눕힌 후 등 아래쪽에 접혀 있는 상의를 펼친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건강한 쪽 손을 잡아 팔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⑥ 단추를 잠근다.
■ 앉을 수 있는 대상자(편마비) - 단추 있는 옷 입히기
① 대상자는 침대나 의자를 건강한 쪽 팔로 짚고 앉는다.
② 요양보호사는 상의의 한쪽 소매 끝에서 어깨, 목선까지 모아 쥔다.
③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을 감싸듯 모아서 잡는다.
④ 마비된 쪽의 손을 잡고 한쪽 소매를 어깨 위까지 올린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등 뒤로 상의를 돌려 건강한 쪽 어깨에 펼쳐 잡아준다.
⑥ 건강한 쪽 소매 끝과 앞섶을 잡고 어깨 위 방향으로 올려 대상자가 건강한 쪽 팔을 넣어 입을 수 있게 한다.
⑦ 건강한 쪽 손을 잡고 앞섶을 당겨 옷을 바르게 입힌다.
⑧ 단추를 잠그고 상의를 단정히 한다.
■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 - 단추 없는 옷 입히기
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을 잡고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부터 상의를 입힌다.
② 상의의 머리 부분을 크게 벌려 입기에 편리하도록 하여 머리 쪽을 입힌다.
③ 남은 한쪽 소매를 건강한 쪽 어깨 위에 놓는다
④ 요양보호사는 대상자가 건강한 쪽 팔을 스스로 소매에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⑤ 옷을 펴고 바르게 입힌다.
■ 수액이 있는 대상자 - 단추있는 옷 입히기
① 마비된 쪽 팔을 낀다.                       
② 대상자를 건강한 쪽으로 돌아눕게 하고 등 뒤쪽에 펼쳐져 있는 상의의 소매 부분을 계단식으로 접어놓는다.
③ 바로누운 자세에서 수액을  먼저 건강한 쪽 소매의 안에 밖으로 빼서 건다.
④ 건강한  쪽  팔을  끼우고  단추를 잠근다.
2) 상의 벗기기
■ 체위변경이 필요한 대상자 - 단추없는 옷 벗기기
①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건강한 쪽 팔꿈치를 구부려 머리 방향으로 올리게 한다.
② 건강한 쪽 상의를 허리 쪽에서 겨드랑이까지 모아 쥔다.
③ 대상자의 얼굴 쪽에서 시작하여 머리 쪽으로 옷을 벗긴다.
④ 마비된 쪽 어깨 → 팔꿈치 → 손목 순으로 옷을 벗긴다.
⑤ 대상자의 마비된 쪽 손목을 잡고 한쪽 팔을 벗긴 후 양팔을 편안하게 한다.
■ 수액이 있는 대상자 - 단추있는 옷 벗기기
① 건강한 쪽팔(수액을 맞고 있는 팔)을 먼저 벗긴다
② 수액을 빼서 건강한 쪽 팔 소매의 밖에서 안으로 뺀다.
③ 수액을 건다.
④ 마비된 쪽 팔을 벗긴다.                   
3) 하의 갈아입히기
■ 하의 벗기기
① 요양보호사는 침대의 난간을 내리고 대상자의 곁에 선다.
② 대상자의 두 다리를 모아 무릎을 세운다.
③ 두 팔과 두 발을 바닥에 지지하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게 한다. 이때 마비된 쪽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요양보호사의 무릎으로 살짝 지지해 준다.
④ 요양보호사는 양손으로 대상자의 허리 부분 양옆을 모아 쥔다.
⑤ 허리에서 엉덩이, 허벅지 순으로 바지를 내린다.
⑥ 바지를 두 발목까지 내려놓고 건강한 쪽을 먼저 벗기고 마비된 쪽을 벗긴다.
⑦ 요양보호사는 한쪽 손을 오목하게 모아 마비된 쪽 발목 아래에 받치고 다른 한 손은 바지를 모아 쥔다.
⑧ 발목 아래 받치고 있는 손을 펴면서 다리를 내려 놓아 바지를 벗긴다.
★옷을 벗길 때는 건강한 쪽부터, 입힐 때는 마비된 쪽부터 입힌다.

■ 하의 입히기
① 침대에 누워 지내는 대상자라도 엉덩이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면 두 다리를 모아(건강한 쪽 다리를 아래로) 무릎을 세우게 한다.
② 요양보호사는 바지의 한쪽 발목에서 허리 부분까지 모아 잡는다.
③  요양보호사의  한쪽  손은  마비된  쪽  발목을  잡고  다른  한쪽  손으로 마비된 쪽 발을 하의에 끼운다.
④ 요양보호사는 건강한 쪽 바지의 허리 부분을 크게 벌린다.
⑤ 대상자는 건강한 쪽 다리를 바지에 넣게 한다.
⑥ 건강한 쪽 무릎을 세워 엉덩이를 들게 한다.
⑦ 요양보호사는 바지의 양쪽 허리선을 잡고 올려서 입힌다.
★엉덩이를 들 수 없는 대상자인 경우, 좌우로 체위를 변경하며 한쪽씩 바지를 내린다.

6     체위변경과 이동 돕기
1. 기본원칙과 신체정렬
체위변경과 이동은 장기간 누워지내는 대상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관절의 굳어짐과 변형을 예방하고 편안함을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상황에 적당한 방법과 속도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실시해야 한다.
가. 기본원칙
①  대상자의  신체상황을  고려한다.  대상자의  안정도  및  운동의  능력, 통증, 장애, 질병상황, 심리적인 측면 등을 고려한다.
② 대상자에게 동작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다. 이는 대상자 스스로 하려고 하는 의욕·의지를 촉진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③ 정상적인 움직임으로 신체에 해를 주지 않는다. 돌아눕고, 앉고, 일어서는 등의 동작은 머리, 팔꿈치, 손과 발, 몸 등 자연스러운 동작에서 비롯된다. 정상적인 움직임을 거스르지 않아야 안전하다.
④ 신체상태와 상황에 따라 돕는 속도와 빈도를 적절하게 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실시한다.
나. 올바른 신체정렬 방법
① 요양보호사의 허리와 가슴 사이의 높이로 몸 가까이에서 잡고 보조해야 한다. 대상자와 멀어질수록 요양보호사 신체 손상 위험이 증가한다.
② 안정성과 균형을 위하여 발을 적당히 벌리고 서서 한 발은 다른 발보다 약간 앞에 놓아 지지면을 넓힌다.
③ 양다리에 체중을 지지한 후 무릎을 굽히고 중심을 낮게 하여 골반을 안정시킨다.
④ 대상자 이동 시 다리와 몸통의 큰 근육을 사용하여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한다.
⑤ 갑작스러운 동작은 피하고 보조 후 적절한 휴식을 취한다.

★신체정렬:신체를 움직일 때 뼈대 및 관절의 배열이나 각도 등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위치에 있도록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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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신체활동 지원


2. 침대 위에서의 이동 돕기
가. 침대 위에서의 이동 시 유의점
① 욕창, 상처, 마비 유무를 확인하고, 대상자에게 이동하고자 하는 동작을 설명한다.
② 대상자의 관절능력을 파악하고 스스로 움직여 협조할 수 있는 것은 협조하게 한다.
③ 이동 후 안면창백, 어지러움, 오심, 구토,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원래 자세로 눕히고 시설장이나 간호사 등에게 보고한다.


★누워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운동은 휴대용변기 사용과 침대 위에서의 이동, 보행 시 신체 안정에 도움이 된다.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 배와 허리에 힘을 주고 숫자를 세면서 있는다.
★동작은 몇 번으로 나누어 천천히 시행한다.
★침대 위에서 좌우로 이동하는 방법은 침상 목욕, 머리 감기기 등을 위해 침대 가장자리로 이동할 때도 적용할 수 있다.

나. 침대머리 쪽으로 이동하기
대상자가 침대 아래(발)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가 있을 때 침대 위쪽으로 이동하여 체위를 안락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다.
① 침대 매트를 수평으로 하고 눕히고 베개를 머리 쪽으로 옮긴다.
② 대상자의 무릎을 세워 발바닥이 침대바닥에 닿게 한다.
③ 대상자가 협조를 할 수 있는 경우 대상자가 침대머리 쪽 난간을 잡게 한 후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대퇴 아래에 한쪽 팔을 넣고 나머지 한팔은 침상면을  밀며  신호를  하여  대상자와  같이  침대머리  쪽  방향으로 움직인다.
④ 대상자가 협조를 할 수 없는 경우 침상 양편에 한 사람씩 마주 서서 한쪽 팔은 머리 밑으로 넣어 어깨와 등 밑을, 다른 팔은 둔부와 대퇴를 지지하여  신호에  맞춰  두  사람이  동시에  대상자를  침대머리  쪽으로 옮긴다.
⑤  불편한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한다(침대커버와 옷이 구겨져 있는지, 팔의 위치와 찰과상 유무 등).
다. 침대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이동하기
오랜 시간 누워있는 대상자가 좌우 한쪽으로 쏠려있을 때 침대 중앙으로 이동하여 체위를 안락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다.
① 대상자를 이동하고자 하는 쪽에 선다.
②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두 팔을 가슴 위에 포갠다.
③ 상반신과 하반신을 나누어 이동시킨다.
④  한 손은 대상자의 목에서 겨드랑이를 향해 넣어서 받치며, 다른 한 손은 허리 아래에 넣어서 상반신을 이동시킨다.
⑤ 하반신은 허리와 엉덩이 아래에 손을 깊숙이 넣고 이동시 킨다.
⑥ 대상자의 머리에 베개를 받쳐 안락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
⑦ 대상자의 옷 및 침대시트 등 불편한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라. 옆으로 눕히기
옆으로 돌려 눕히기는 체위변경 등과 같이 자세를 바꿀 필요가 있을 때 시행한다.
① 요양보호사가 돌려 눕히려고 하는 쪽에 선다.
② 돌려 눕히려고 하는 쪽으로 머리를 돌린다.
③ 옆으로 누웠을 때 팔이 몸에 눌리지 않도록 눕히려는 쪽의 손을 위로 올리거나 양손을 가슴에 포개놓는다.
④ 무릎을 굽히거나 돌려 눕는 방향과 반대쪽 발을 다른 쪽 발 위에 올려 놓는다.
⑤ 반대쪽 어깨와 엉덩이에 손을 대고, 옆으로 돌려 눕힌다.
⑥ 엉덩이를 움직여 뒤로 이동시키고 어깨를 움직여 편안하게 하여 준다.
⑦ 필요하다면 베개를 등과 필요 부위에 받쳐준다.
⑧ 스스로 돌아누울 수 있는 대상자는 스스로 하게 하며, 최소한만 돕는다.
⑨ 대상자를 움직일 때 요양보호사가 대상자의 앞에서 수행해야 한다.

★돌아눕기 정상반응
•시선이 먼저 향하고 얼굴, 어깨, 엉덩이 순으로 돌아 눕게 된다. 엉덩이를 뒤로 엉덩관절과 무릎관절 모두 굽혀진다.
•마비된 대상자도 이러한 자세를 취하게 해야 자세가 안정되고 편안하다.
•한꺼번에 많이 이동하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나누어 이동한다.
•대상자를 끌어당길 경우 피부가 손상되거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금씩 들어서 이동시킨다.
★요양보호사는 꼭 대상자의 앞쪽에서 체위변경을 해야 한다.
★뒤쪽에서 체위변경을 시도하면 대상자가 낙상 발생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게 되어 근육 긴장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누워서 일어나기 정상반응:돌아눕는 동작과 함께 앉을 수 있다. 몸통을 돌려 어깨와 상체를 일으켜세울때 배근육이 수축하고 손을 짚어 팔은 펴고 무릎은 굽혀 일어난다.

마. 일어나 앉기
침대 위에서 휠체어나 이동변기 등으로 이동할 때 일단 일어나 앉은 다음 침대끝으로  이동해야 한다. 일어나 앉는 방법은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1) 편마비대상자인 경우
① 일어나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②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건강한 쪽에 선다.
③ 대상자의 마비된 손을 가슴 위에 올려놓는다.
④  대상자의  양쪽  무릎을  굽혀  세운  후  어깨와  엉덩이  또는  넙다리를 지지하여 요양보호사 쪽으로(마비측이 위로 오게) 돌려 눕힌다.
⑤ 요양보호사의 팔을 대상자의 목 밑에 깊숙하게 넣어 손바닥으로 등과 어깨를 지지하고, 반대 손은 엉덩이 또는 넙다리를 지지하여 일으켜 앉힌다.
⑥ 이때 대상자가 건강한 손으로 짚고 일어날 수 있게 한다.
2) 사지마비 대상자인 경우
① 일어나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② 요양보호사는 대상자를 향하여 가까이 선다.
③ 대상자의 마비된 양손은 가슴 위에 올려 놓는다.
④ 요양보호사는  한쪽  팔을  대상자의  목  밑을  받쳐  깊숙하게  넣은  후 손바닥으로 반대쪽 어깨 밑을 받쳐준다.
⑤ 요양보호사의 다른 손은 대상자의 가슴 위에 올려진 손을 지지한다.
⑥ 대상자 어깨 밑에 위치한 손바닥으로 대상자의 상체를 밀어 올리면서 요양보호사  쪽으로  몸통을  돌려  일으켜  앉힌다(먼저  돌려  눕힌  후 앉힐  수도 있다).
★두 다리를 편 상태에서 무리하게 똑바로 앉히고자 시도하면 넙다리뼈가 골절될 수 있다.
3) 하반신마비 대상자인 경우
① 일어나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
② 요양보호사는 대상자를 향하여 가까이 선다.
③ 대상자의 양쪽 무릎을 굽혀주거나 편안하게 놓아둔다.
④ 대상자가 일어나고자 하는 방향으로 상체를 돌려 손으로 짚고 일어날 수 있도록 어깨를 지지하여 준다.
⑤ 필요시 요양보호사는 한쪽 팔로 대상자의 어깨 밑을 받쳐준다.
⑥ 대상자가 적당하게 일어났을 때 무릎이 자연스럽게 굽혀질 수 있도록 해준다.
⑦  하반신마비는  이완성마비인  경우가  많으므로  갑자기  무릎이  꺾여 넘어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4) 침대에 걸터앉기
침대 위에서 휠체어나 이동변기 등으로 이동할 때 일단 일어나 앉은 다음 침대 끝으로 이동하여 침대에 걸터앉아야 한다.
① 대상자에게 설명한다.
② 요양보호사는 앉히고자 하는 쪽에서 대상자를 향하여 선다.
③ 대상자 가까이 서서 돌려 눕히는 방법에 따라 돌려 눕힌다.
④ 대상자의 목 밑으로 팔을 깊숙이 넣고 다른 한 손은 다리를 지지한다.
⑤ 신체정렬을 유지한 상태에서 어깨쪽 팔에 힘을 주어 일으켜 앉힌다.
바. 일으켜 세우기
1) 앞에서 보조하는 경우
① 대상자는 침대에 가볍게 걸터앉아 발을 무릎보다 살짝 안쪽으로 옮겨준다.
② 요양보호사는 자신의 무릎으로 대상자의 마비된 쪽 무릎 앞쪽에 대고 지지하여 준다.
③ 양손은 허리를 잡아 지지하고 대상자의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천천히 일으켜 세운다.
④ 대상자가 좀 더 많은 보조가 필요하다면 요양보호사의  어깨로  대상자의  가슴(어깨 앞쪽)을 지지하여 상체를 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⑤ 대상자가 완전하게 양 무릎을 펴고 선 자세를 취하면 요양보호사는 앞쪽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선 자세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을 때까지 잡아준다.
2) 옆에서 보조하는 경우
① 대상자를 침대 끝에 앉혀 양발을 무릎보다 조금 뒤쪽에 놓는다.
②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된 쪽 가까이에 서고, 발을 대상자의 마비된 발 바로 뒤에 놓는다.
③ 요양보호사는 한 손으로 대상자의 마비된 대퇴부를 지지하고, 다른 한 손은 대상자의 반대쪽  허리를  부축하여  천천히  일으켜 세운다.
④ 대상자가 양쪽 무릎을 펴서 일어서면 대퇴부에 있던 손을 대상자의 가슴 부위로 옮겨 대상자가 상체를 펴서 자세가 안정될 수 있게 한다.
3. 침대에서의 체위변경
욕창은 지속적인 압력에 의한 문제가 가장 크기 때문에 체위변경을 함으로써 압력을  분산할 수 있다. 특히 노인들은 많은 시간을 누워 있으므로 체위를 자주 바꾸어 혈액순환을 돕고 불편감을 줄여야 한다.

가. 체위변경의 목적
① 자세를 바꿈으로 인해 호흡기능이 원활해지고 폐확장이 촉진된다.
② 자세를 오랫동안 바꾸지 않으면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된다. 체위변경을 통해 관절의 움직임을 돕고 변형을 방지한다.
③ 같은 자세로 계속 있게 되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몸이 붓고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체위변경은 부종과 혈전을 예방한다.
④ 고정된 자세는 피부욕창과 괴사를 일으킨다. 체위변경은 혈액순환을 도와 욕창을 예방하고 피부괴사를 방지한다.
⑤ 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으면 불편하다. 체위변경은 허리와 다리의 통증 등 고정된 자세로 인한 불편감을 줄인다.
나. 체위변경 시 고려할 점
① 대상자의 몸을 잡고 체위변경을 할 경우 관절 밑 부분을 지지해야 한다.
② 체위에 따라 들어간 부분이나 다리 사이를 베개나 수건으로 지지해 주면 편안하다.
③ 보통 2시간마다 체위를 변경하며, 욕창이 이미 발생한 경우 더 자주 변경해야 한다.

다. 기본 체위의 형태
■ 바로 누운 자세(앙와위)
: 휴식하거나 잠을 잘 때 자세
① 천장을 쳐다보며 똑바로 누운 자세이다.
② 대상자의 머리 밑에 작은 베개를 받쳐준다.
③ 편안함을 위하여 무릎과 발목 밑에 동그랗게 말은 수건이나 작은 베개를 받쳐줄 수 있다. 그러나 고관절(엉덩관절)과 무릎관절의 굽힌 구축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시간의 사용은 주의해야 한다.
■ 반 앉은 자세(반좌위)
: 숨차거나 얼굴을 씻을 때, 식사 시나 위관 영양을 할 때 자세
① 천장을 보며 누운 상태에서 침상머리를 45° 정도 올린 자세이다.
② 등 뒤에 베개 두세 개를 사용하여 A자 형태로 받쳐 자세를 유지하거나, 베개 하나를 사용하여 목과 어깨 밑에 받쳐 바른 자세를 만들어 준다.
③ 다리 쪽의 침대를 살짝 올려 주면 대상자가 미끄러져 내려가지 않고 편안하다.
■ 엎드린 자세(복위)
: 등에 상처가 있거나 등 근육을 쉬게 해줄 때 자세
① 엎드린 상태에서 머리를 옆으로 돌린 자세를 하거나, 작은 베개 또는 수건 두 개를 말아서 얼굴 부위에 홈을 만들어 준다.
② 대상자의 아랫배에 낮은 베개를 놓아 허리 앞굽음을 감소시켜 편안한 자세가 된다.
③ 아랫배와 발목 밑에 작은 배게 등을 받치면 허리와 넙다리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옆으로 누운 자세>
① 대상자의 머리, 몸통, 엉덩이를 바르게 정렬한 자세로 침대 가운데에 눕힌다.
② 대상자의 엉덩관절과 무릎관절은 굽힘 자세가 되어야 한다.
③ 언덩이를 뒤로  많이 이동시켜 주면 자세는 더욱 편안해진다.
④ 머리 아래 및 위에 있는 다리 밑에 베개를 받쳐 준다.
⑤ 대상자의 가슴 앞에 베개를 놓아 위에 있는 팔이 지지되게 한다.
⑥ 돌아눕기의 방법과 동일하게 돕는다.

4. 휠체어 이동 돕기
다리가 자유롭지 못한 사람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이 앉아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보조기구로 의자차라고도 한다.

가. 휠체어 다루는 법
1) 잠금장치 사용법
휠체어 옆에서 손잡이를 잡고 한 손으로 잠금장치를 한다.
2) 접는 법
① 잠금장치를 잠근다.
② 발 받침대를 올린다.
③ 시트를 들어 올린다.
④ 팔걸이를 접는다.
3) 펴는 법
① 잠금장치를 잠근다.
② 팔걸이를 펼친다.
③ 시트를 눌러 편다.
4) 발판 높낮이 조절 방법
휠체어 뒤 주머니에 있는 스패너로 발판 밑의 볼트를 왼쪽으로 두세 바퀴 돌려 푼 후 발판을 좌우로 움직이며 대상자의 다리 길이에 맞춘 후 볼트를 오른쪽으로 돌려 조여준다.
나. 기본원칙
① 휠체어를 선택할 때는 신체 기능 및 사용 공간, 체형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
② 휠체어 상태(타이어공기압, 잠금장치, 바퀴 손잡이, 팔걸이, 발 받침대, 안전벨트 등)를 확인한다.
③ 보조물품: 의자, 지팡이, 보행 벨트(필요시)를 준비한다.
④ 요양보호사 위치: 항상 대상자 가까이에서 지지한다.
⑤ 몸 상태를 확인하고, 마비, 장애, 통증 등을 고려하여 안전이나 안락에 주의를 기울인다.
⑥ 이동에 대한 설명을 하고 대상자에게 협조를 구한다.
⑦ 요양보호사 자신의 안전을 확보한 후 동작을 시작한다.
⑧ 이동 중에 바퀴에 옷이나 물체가 걸리지 않도록 유의한다.
⑨ 이동할 때 속도는 보통 걸음을 걷는 속도로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1) 문턱(도로 턱) 오를 때
① 요양보호사가 양팔에 힘을 주고 휠체어 뒤를 발로 조심스럽게 눌러 휠체어를 뒤쪽으로 기울이고 앞바퀴를 들어 문턱을 오른다.
2) 문턱(도로 턱) 내려갈 때
① 휠체어를 뒤로 돌려 내려간다.
② 요양보호사가 뒤에 서서 뒷바퀴를 내려놓고, 앞바퀴를 들어 올린 상태로 뒷바퀴를 천천히 뒤로 빼면서 앞바퀴를 조심히 내려놓는다.
3) 오르막길을 갈 때
① 가급적 자세를 낮추고 다리에 힘을 주어 밀고 올라간다.
② 대상자의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경사도가 큰 경우 지그재그로  밀고 올라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4) 내리막길을 갈 때
① 요양보호사는  지지면을  유지하면서 휠체어를  뒤로  돌려  뒷걸음으로  내려간다.
② 대상자의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경사도가 큰 경우 지그재그로 내려간다.
③ 요양보호사는 반드시 고개를 뒤로 돌려 가고자 하는 방향을 살펴야 한다.
5) 울퉁불퉁한 길
휠체어  앞바퀴를  들어  올려  뒤로  젖힌 상태에서 이동한다.
크기가 작은 앞바퀴가 지면에 닿게 되면 휠체어를 앞으로 밀기가 힘들고, 대상자가 진동을 많이 느끼기 때문이다.
6)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기
① 뒤로  들어가서  앞으로  밀고  나온다. 이는 엘리베이터 층 버튼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를 나갈 때 돌려야 하는 불편함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② 엘리베이터에서 나갈 때 작은 바퀴가 엘리베이터와  복도  바닥  사이  틈에 끼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③ 엘리베이터에서 완전히 나올 때 까지 복도 상황이 관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라.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기기
< 방법 >
① 대상자에게 휠체어로 옮겨 앉는 것에 대하여 설명한다.
② 대상자의 건강한 쪽을 침대난간에 붙인(또는 30~45° 비스듬히 놓은) 다음 반드시 잠금장치를 잠근다.
③ 발 받침대는 다리가 걸리지 않도록 젖혀 놓는다.
④ 대상자의 양발, 휠체어 앞쪽 바닥을 지지하게 한다.
⑤ 요양보호사의 무릎으로 대상자의 마비 측 무릎을 지지하여 준다.
⑥ 대상자가 건강한 쪽 손으로 고정된 휠체어 팔걸이를 잡게 한다.
⑦ 요양보호사 쪽으로 허리를 굽히면서 양발을 축으로 하여 몸을 회전하여 휠체어에 앉힌다(“일어섭니다.” 또는 “하나, 둘, 셋” 등의 말을 한다).
⑧ 대상자의 뒤에서 겨드랑이 밑으로 요양보호사의 손을 넣어 의자 깊숙이 앉힌다(또는 상체와 골반을 좌우 교대로 기울여 엉덩이를 교대로 옮긴다).
⑨ 앉힌 후 발 받침대를 펴고 발을 받침대에 올려놓는다.
⑩ 대상자를 옮길 때 휠체어 위치가 잘못되면, 낙상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마. 휠체어에서 침대로 옮기기
① 대상자에게 휠체어에서 침대로 옮겨 앉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② 대상자의 건강한 쪽이 침대와 평행이 되도록(또는 30~45° 비스듬히) 휠체어를 두고 잠금장치를 잠근다.
③ 요양보호사는 휠체어 발 받침대를 올리고, 발을 바닥에 내려놓아 대상자 발이 바닥을 지지하게 한다.
④ 요양보호사 무릎으로 대상자의 마비 측 무릎을 지지한 상태에서 대상자가 허리를 굽혀서 건강한 손으로 침대를 지지하게 한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넣어 허리와 등을 지지하고 일으켜 앉힌다. (“일어서세요.” 또는 “하나, 둘, 셋”등의 말을 할 수 있다).
⑥ 다리를 들어 올려 침대에 눕힌다.
바. 바닥에서 휠체어로 옮기기
① 대상자에게 바닥에서 휠체어로 옮겨 앉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② 대상자 가까이에 휠체어를 가져와 잠금장치를 잠근다. 대상자에게 바닥에 무릎을 대고 앉아서 한 손으로 준비한 휠체어를 잡게 한다.
③ 대상자 양쪽 무릎을 바닥에 지지한 상태로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들어 허리를 편다.
④ 요양보호사는 대상자 뒤에서 한 손으로 허리를 잡아주고다른 한 손은 어깨를 지지하여 준다.
⑤ 대상자 건강한 쪽 무릎을 세워 천천히 일어나도록 도와주어 휠체어에 앉힌다.
사. 휠체어에서 바닥으로 옮기기
① 대상자에게 휠체어에서 바닥으로 옮겨 앉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② 휠체어의 잠금장치를 잠그고 발 받침대를 올려 발을 바닥에 내려놓는다.
③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마비 측 옆에서 어깨와 몸통을 지지해 준다.
④ 대상자는 건강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건강한 다리에 힘을 주어 바닥에 내려 앉는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가 이동하는 동안 상체를 지지하여 준다.
아. 두 사람이 대상자를 옮기기
1) 휠체어에서 침대로 옮기기
① 대상자에게 휠체어에서 침대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② 휠체어는 침대에 평행하게 붙여 놓고 잠금장치를 잠근다.
③ 키가 크고 힘센 사람이 대상자 뒤쪽에 서고, 다른 한 사람은 대상자 다리 바깥쪽에 선다.
④ 대상자의 팔을 굽혀 마주 잡게 한다.
⑤ 뒤쪽에 선 사람은 대상자의 양쪽 겨드랑이 아래로 팔을 넣어 대상자의 팔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잡는다.
⑥ 다리 쪽에 선 사람은 한 손은 대상자의 종아리 아래, 다른 한 손은 넙다리 밑에 넣고 안정된 자세를 취한다.
⑦ 하나, 둘, 셋 구령과 함께 들어 올린다.
2) 침대에서 침대로 옮기기
① 대상자에게 침대에서 침대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② 대상자의 두 팔을 가슴에 모아 준다.
③ 대상자의 두 다리를 모으고 무릎을 세운다.
④ 한 사람은 한 팔로 대상자의 어깨를 잡고, 다른 팔로 허리 아래에 넣어 지지한다.
⑤ 다른 한 사람은 한 팔로 대상자 허리 아래를 지지하고, 다른 팔로 두 무릎 밑을 지지한다.
⑥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어 들어 올린다.
★대상자를 옮길 때는 대상자의 의학적 상태와 금기증을 숙지해야 한다.
- 옮길 때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특수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대상자를 옮길 때 대상자와 보호사 둘 다 예상치 못한 근골격계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① 어느 정도까지 도움이 필요한지를 파악해야 한다.
② 대상자의 몸집과 몸무게를 고려해야 한다.
③ 대상자의 움직일 수 있는 능력과 협조 의지, 이해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
④ 대상자를 옮길 때 선택한 이동 기법이 병적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지 고려해야 한다.

자. 휠체어에서 이동변기로 옮기기
① 대상자에게 휠체어에서 이동변기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② 휠체어의 잠금장치를 잠근다.
③ 이동변기를 대상자의 건강한 쪽에 오도록 하여, 휠체어와 약 30~45° 로 비스듬히 놓는다.
④ 휠체어의 발 받침대를 접고 대상자의 두 발을 바닥에 지지하게 하며,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앞에 선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무릎과 허리를 지지한다.
⑥ 대상자의 건강한 손으로 변기의 먼 쪽 손잡이를 잡게 한다.
⑦ 대상자의 상체를 펴면서 건강한 다리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이동시켜 앉힌다.
차. 휠체어에서 자동차로 옮기기
신체의  움직임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좁은 자동차  안에서  자리 이동시키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마비의 정도, 방향 등을 고려하여 안전하게 태우고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① 대상자에게 휠체어에서 자동차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②  자동차  주차  시  휠체어가  충분히  다가갈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한다.
③  자동차의  뒷문을  열고  휠체어를  자동차와  평행하게  놓거나  약간 비스듬히  하여  놓는다.  이때  요양보호사는  본인이  안정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④ 휠체어 잠금장치를 고정하고 발판을 접은 후 대상자의 양쪽 발이 바닥을 지지할 수 있도록 내려놓는다.
⑤ 요양보호사 무릎으로 대상자의 마비 측 무릎을 잘 지지하고 대상자를 일으켜 대상자의 엉덩이부터 자동차시트에 앉게 한다. 이때 대상자의 건강한 손으로 자동차 손잡이를 잡게 한다.
⑥ 대상자 다리를 한쪽씩 올려놓은 후 대상자의 엉덩이 또는 상체를 좌우로 이동시켜 자동차 시트에 깊숙이 앉게 한다.
⑦ 안전벨트를 채워준다.
⑧ 휠체어를 접어 자동차 트렁크에 싣는다.
⑨ 대상자와 동승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대상자 옆자리에 앉아서 도와야 한다. 앞 또는 뒤에 앉으면 순간적인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
카. 자동차에서 휠체어로 옮기기
① 대상자에게 자동차에서 휠체어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② 휠체어를 안전하게 놓을 수 있도록 자동차를 주차한다.
③ 휠체어를 내려 편 후 대상자 쪽 문으로 다가가 자동차와 평행하거나 조금 비스듬하게 놓고 잠금장치를 잠근다.
④ 자동차 문을 열고 자동차 안전벨트를 푼다.
⑤ 한쪽 팔로 대상자의 어깨를 지지하면서 대상자 다리부터 밖으로 내린다.
⑥ 대상자의 양쪽 발이 충분히 바닥을 지지하게 하고 요양보호사 무릎으로 대상자의 마비 측 무릎을 지지하면서 일으켜 휠체어로 돌려 앉힌다.

5. 보행 돕기
보행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신체 동작이며 좌우 하지의 상호 운동으로 직립 자세를 유지하며 걷는 것이다. 또한 전신운동으로서 평범하고 흔히 행해지는 일이지만 뼈·관절·근육의 운동기계, 신경계, 순환기계, 호흡기계가 밀접하게 관련하고 있는 매우 정교하고 치밀한 동작이다.
노화에 따른 기능 저하와 만성질환으로 장기간 누워있는 대상자는 혼자서 보행하기가 어려우므로 똑바로 선 자세를 유지하여 걷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가 자세와 균형을 유지하도록 불편한 쪽을 지지해 준다. 또한 대상자가 의자나 손잡이를 잡고 똑바로 서 있는 자세를 취하고, 제자리 걸음과 같은 준비운동을 하거나 전후좌우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가. 선 자세에서 균형 잡기
① 의자나 손잡이 등을 한 손으로 잡고 약 3분간 서 있을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이때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불편한 쪽의 몸을 받쳐 준다.
②  서있는  동작이  가능하면  전후좌우로  천천히  체중을  이동하거나  가볍게  제자리  걸음을  해서 균형 잡는 연습을 시킨다. 이때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불편한 쪽의 몸을 받쳐 준다.
나. 보행 벨트 사용하기
보행 벨트는 대상자를 이동(침대에서 휠체어로, 휠체어에서 침대로)시킬 때 또는 보행시킬 때 사용하는 보조도구이다.
① 보행 벨트의 안전 잠금을 위한 끈이나 패드의 상태, 벨트 손잡이의 바느질 상태를 확인한다.
② 대상자의 허리 부분(벨트 부분)에 맞춰 벨트를 묶는다.
③ 보행 전에 벨트나 끈이 풀리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④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불편한 쪽 뒤에 서서 벨트 손잡이를 잡는다. 다른 한 손으로 반대편 벨트 손잡이를 잡는다.
다. 성인용 보행기 사용 돕기
보행기란 걸을 수는 있지만 혼자서는 걷기 힘든 대상자들의 실내 및 실외의 보행을 보조해 주는 도구이다. 종류가 다양하므로 대상자에게 맞는 보행기를 선택해야 한다.
1) 보행기 점검
① 보행기 종류를 확인한다. 보행기의 손잡이, 고무 받침이 닳지 않았는지를 확인한다.
② 접이식 보행기라면 펼친 후 잠김 버튼이 완전히 채워졌는지 확인한다.
③ 미끄러지지 않는 양말과 신발을 신도록 돕는다.
④  대상자  앞에  보행기를  두고,  바퀴를  잠그고  대상자가  일어서도록 돕는다.
⑤ 보행기는 대상자의 팔꿈치가 약 30°로 구부러지도록 대상자 둔부 높이로 조절한다.
2) 보행기 사용법
① 보행기 앞에 바른 자세로 선다.
② 보행기를 앞으로 한 걸음 정도 옮긴다.
③ 보행기 쪽으로 한쪽 발을 옮긴다.
④ 나머지 한쪽 발을 먼저 옮긴 발이 나간 지점까지 옮긴다.
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뒤쪽에 서서 보행 벨트를 잡고 걷는다.
⑥ 돌아와 침대에 눕는 것을 돕는다.
⑦  혼자  보행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대상자의 손이 닿는 곳에 보행기를 둔다.

라. 지팡이 이용 보행 돕기
지팡이는 보행을 돕기 위해 짚는 막대기 종류이다. 신체의 근력 또는 균형감각 저하, 통증, 관절염 등으로 걷기 힘든 대상자들이 사용한다.
1) 지팡이 길이 결정 방법
① 지팡이를 한 걸음 앞에 놓았을 때 팔꿈치가 약 30° 구부러지는 정도
②  지팡이의 손잡이가 대상자의 둔부 높이
③ 평소 신는 신발을 신고 똑바로 섰을 때 손목 높이
2) 지팡이 보행 방법
① 지팡이 종류를 확인한다. 지팡이의 고무 받침이 닳지 않았는지, 손잡이가 안전한 지를 확인한다.
②  미끄러지지  않는  양말과  신발을 신도록 돕는다.
③ 낙상의 위험이 있는 물건을 치운다.
④ 대상자의 건강한 쪽 손으로 지팡이를 잡고 선다.
⑤ 지팡이를 사용하는 쪽 발의 새끼발가락으로부터 앞 15cm, 옆 15cm 지점에 지팡이 끝을 놓는다.
⑥ 마비 쪽 다리를 앞으로 옮겨 놓는다.
⑦ 건강한 쪽 다리를 옮겨 놓는다.
3) 지팡이 이용 보행 돕기
■ 옆에서 보조하기
요양보호사는 지팡이를 쥐지 않은 옆쪽에 위치하여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대상자가 넘어지지 않도록 잡고 대상자와 호흡을 맞춰 보행한다.
■ 뒤에서 보조하기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뒤쪽에 위치하여 한 손은 대상자의 허리 부위를 지지하고 다른 한 손은 대상자의 어깨부위를  지지하며  대상자와  호흡을 맞춰 보행을 한다.
★지팡이를 이용하여 계단을 오를 때
•지팡이 → 건강한 다리 → 마비된 다리 순서로 이동한다.
★계단을 오를 때
지팡이→건강한 다리→ 마비된 다리
★평지를 이동하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지팡이→마비된 다리→ 건강한 다리
★지팡이를 이용하여 계단을 내려갈 때
지팡이 → 마비된 다리 → 건강한 다리 순서로 이동한다.

6. 이송 돕기
빠른 응급처치와 이차 손상 및 상태 악화의 방지를 위하여 대상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것을 돕는다.
가. 기본원칙
① 순환 평가, 기도 확보, 호흡 평가를 실시하고 들것이나 기타 응급장비를 사용한다.
② 이차 손상과 기존 상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송 순서와 계획을 수립한다.
③ 대상자에게 설명하여, 가능하면 이송 시에 대상자가 협조하게 한다.
④ 무리하게, 혼자서 대상자를 옮기려 하지 말고, 필요시 주변 사람에게 요청하여 도움을 받는다.
⑤ 대상자의 움직임을 최소로 하여 이송한다.
나. 외상이 없을 경우 들어 올리기
① 밀고 당길 수 없는 대상자는 들어 올린다.
② 대상자의 체중이 요양보호사의 양쪽 발에 골고루 나누어 실리도록 등을 곧게 펴게 하고 무릎을 굽힌다.
③ 요양보호사는 대상자 쪽으로 바짝 붙어서 손 전체를 이용하여 대상자를 잡는다.
④ 요양보호사의 한쪽 발을 다른 쪽 발보다 약간 앞쪽에 위치하게 하고 발에 단단히 힘을 준 다음 대상자를 들어올린다.
다. 외상이 의심될 경우 들어 올리기
① 척추고정판을 대상자 바로 옆에 놓고, 대상자의 몸을 요양보호사 쪽으로 돌린다.
② 척추고정판을 대상자 밑에 넣는다.
③ 척추고정판 중앙에 대상자를 놓고, 무릎, 손목과 엉덩이, 위팔 순서로 고정한 뒤, 2인 이상이 힘을 합쳐 들어올린다.
라. 1인이 부축하기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손상되지  않은  쪽에  서서  대상자의  손상되지  않은  쪽(건강한)  팔을 요양보호사의 어깨에 걸치게 하고 대상자의 손목을 잡고 이송한다.

7     감염성 질환 예방


감염

미생물이 몸속에 침입해 수가
증식한 것



미생물이 몸에 들어오면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노인은 노화로 인해
모든  기능이 쇠퇴하고 반응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감염은 노인에게 빈번히 발생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 감염
요양보호사의 손, 실내공기, 물건이나 가구 등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기도 하므로  요양보호사는  자신이  감염되어  대상자에게  옮기지  않도록  항상 유념해야 한다.
가. 감염의 증상
1) 감염이 발생한 부위
후끈후끈한 열감, 발적, 통증, 부종(붓는 것), 삼출액 증가
2) 호흡기계 감염
인후통, 기침, 객담, 호흡 곤란 등
3) 요로감염
하부복통, 배뇨통, 빈뇨, 잔뇨감, 급박뇨, 야뇨, 소변색의 변화, 악취가 심하게 나는 소변, 요도  분비물,  요도  소양감(가려움증),  발열,  오한, 옆구리 부위의 통증, 오심, 구토, 간혹 설사
4) 전신 증상
안면홍조(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름),  발열,  발진,  피곤,  의욕  상실, 두통, 근육통, 빈맥(100회 이상/분), 식욕 저하, 탈수 등.
★급박뇨: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참기 어려운 증상
★하부복통:아랫배나 하부 골반의 뻐근한 통증
★배뇨통:배뇨 시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는 상태
★소변색
탁뇨: 탁한 색깔의 소변
혈뇨: 피가 섞인 소변
★탈수증상
•심한 갈증
•소변 횟수 감소
•피곤함과 무기력함
•마른 피부와 혀
•정신의 혼동

나. 감염 예방 방법
1) 손 씻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객담이나 상처배액과 같은 대상자의 신체분비물을 만진 후 장갑을 착용했더라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①  흐르는  미온수로  손을  적시고,  일정량의  항균  액체  비누를  바른다. (일반적인 바 형태의 고체 비누는 세균으로 감염될 수 있다.)
② 비누와 물이 손의 모든 표면에 묻도록 한다.
③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른다.
④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⑤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⑥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준다.
⑦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⑧ 손가락을 반대쪽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⑨ 흐르는 온수로 비누를 헹구어 낸다.
⑩ 일회용 수건 등으로 손의 물기를 제거한다. 젖은 수건에는 세균이 서식할 수 있으니, 사용한 수건은 세탁하여 건조한 후 다시 사용한다.

★손을 꼭 씻어야 하는 경우
•음식  만지기  전후:  날음식을  만지고  나서(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기타 해산물 등)
•가공 안 된 우유 및 유제품을 만질 때
•씻지 않은 과일과 채소를 만질 때
•행주를 사용한 후 주방 및 화장실을 청소할 때
•배변 후, 화장실 변기 손잡이와 수도꼭지를 만졌을 때
•오래된 책과 돈을 만졌을 때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등을 사용했을 때
•가족들이 자주 사용하는 전화기 및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만졌을 때
•애완동물을 만졌을 때
•흙, 정수하지 않은 물, 먼지, 곤충을 만졌을 때

2) 분비물 처리
대상자의 분비물은 반드시 위생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가래, 소변, 대변 등의 배설물은 질병을 옮길 수 있는 균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배설물을 만질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한다.
① 배설물을 만질 때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한다.
② 오염된 세탁물은 장갑을 끼고 격리 장소에 따로 배출한다.
③ 가정에서는 배설물이 묻은 의류나 물건을 따로 세탁하거나 씻는다.
④ 대상자가 사용하는 물품에 혈액이나 체액이 묻었을 때 찬물로 닦고 더운물로 헹구며 필요시 소독해야 한다. 요양보호사의 손이 분비물로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⑤ 배설물 처리 후에는 장갑을 착용하였더라도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3) 대상자 위생관리
① 목욕은 대상자의 피부에 있는 미생물을 제거하고 균의 전파를 줄이며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② 계속 누워있는 대상자는 땀이나 실금으로 인해 침구가 더러워진다. 침구를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감염 위험을 줄인다.
③ 대상자가 입었던 옷도 깨끗이 세탁하여 청결을 유지한다.
4) 요양보호사 위생관리
①  요양보호사는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대상자에게 감염전파 위험도 줄일 수 있다.
② 청결을 위해 매일 샤워나 목욕을 한다.
③ 자주 칫솔질을 하여 치아의 건강을 유지한다.
④ 손을 자주 씻는다.
⑤ 피부가 트거나 갈라지면 세균이 자라기 쉬우므로 로션을 발라 보습한다.
⑥ 손톱밑은 균이 많으므로 손톱은 짧게 깎고 손을 자주 씻는다.
⑦ 가운이나 신발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⑧ 대상자와 접촉할 때는 분비물이 묻지 않게 주의한다.
⑨ 분비물에 오염된 물품은 정해진 곳에 버린다.
⑩ 필요시 보호 장구(마스크, 가운, 장갑 등)를 착용하고, 사용한 후에는 일회용 보호 장구는 재사용하지 말고 버린다.
5) 흡인 물품 관리
기도분비물이 축적된 대상자의 분비물을 이동식 흡인기나 벽 흡인기에 연결된 관을 통하여 제거한다.
① 흡인은 음압을 이용하여 가래를 제거하는 것으로 감염과 출혈의 위험이 있다.
② 가래가 담긴 흡인병은 분비물을 버리고, 1일 1회 이상 깨끗이 닦는다.
③ 한 번 사용한 카테터는 분비물이 빠질 수 있게 물에 담가 놓는다.
④ 흐르는 물에 카테터를 비벼 씻는다. 소독할 컵은 깨끗하게 씻는다.
⑤  전용  냄비에  소독할  컵과  카테터를  넣고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15분 이상 끓여서 소독한다.
⑥ 소독한 컵은 냄비 뚜껑을 닫은 채 물을 버린 후 건져서 자연 건조한다.
⑦ 카테터 등 고무 제품은 15분 이상 끓인 후 쟁반에 널어서 그늘에서 말린다.
⑧ 사용한 물품은 깨끗이 씻어 소독한다.

8     복지용구 사용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복지용구는  심신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지장이 있는 대상자에게 일상생활 또는 신체활동을 지원할 때 필요한 용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다.

대여 품목(8종)                                            구입 품목(11종)

★기요양등급자는 연간 160만 원 한도 내에서 복지용구를 구입하거나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구입 (10품목)
가. 이동변기
나. 목욕의자
다. 성인용 보행기
라. 안전손잡이
마. 미끄럼방지용품(미끄럼방지매트, 미끄럼방지액, 미끄럼방지양말)
바. 간이변기(간이대변기·소변기)
사. 지팡이
아. 욕창예방방석
자. 자세변환용구
차. 요실금팬티
카. 욕창예방매트리스
•대여 (7품목)
가. 수동휠체어
나. 전동침대
다. 수동침대
라. 이동욕조
마. 목욕리프트
바. 배회감지기
사. 경사로
아. 욕창예방 매트리스
★구입 또는 대여는 욕창예방 매트리스가 유일함

1. 수동휠체어(내구연한 5년)
휠체어란 이동하거나 걷기가 힘든 대상자들을 앉은 상태에서 이동시켜 주는 보조장비이다.  휠체어는  이동성을  제공해  주고,  사회공동체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가. 선정 시 고려 사항
장기간  휠체어를  사용하는  대상자에게  안정성과  편안함은  중요한 요소이므로,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① 표면이 거칠고, 딱딱한 쿠션은 욕창을 유발할 수 있다.
② 불안정한 휠체어는 뒤집어지거나 대상자가 낙상할 위험이 있고 손상을 초래한다.
③ 휠체어 표면의 날카로운 부분에 다쳐 감염되어 상처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날카로운 부분이 없어야 한다.
④ 휠체어의 안장 양쪽 끝이나 바퀴부위에 대상자의 옷이나 손가락이 낄 염려가 없어야 한다.
나. 사용 시 주의 사항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잠금장치를 잠가둔다.
•휠체어타이어의적정공기압은 엄지손가락으로 힘껏 눌렀을 때 0.5cm 정도 들어가는 상태이다.
•타이어 공기압은 잠금장치 작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항상  적당한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1) 잠금장치 사용
휠체어를  움직이지  않는  때는  평평한  지면에  두며  잠금장치를  항상 잠가  두어야  한다.  특히  대상자가  내리고  탈  때에는  잠금장치가  잠겨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익힌다.  잠금장치가  잠겨있지  않은 상태에서 타고 내리면 미끄러져 다칠 위험이 크다. 잠금장치는 보통 3단으로 나뉘어 있는데, 2단 잠금장치는 경사로를 내려갈 때나 미끄러운 바닥을 이동할 때 사용한다.
2) 보관
① 비를 맞으면 녹이 슬거나 휠체어 수명이 단축되므로 비를 맞지 않게한다.
② 타이어 뒷바퀴 공기압이 너무 낮으면 잘 굴러가지 않고 잠금장치 기능이 약해지며, 공기압이 너무 높으면 진동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③ 각종 볼트가 헐겁지 않은지 수시로 점검한다.
④ 접은 상태에서 보관한다.
다. 소독 방법
① 소독용 알코올을 적신 천으로 깨끗하게 닦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② 바퀴, 구동장치, 다리지지대, 발판 등은 청결한 물에서 닦거나 물걸레질을 한다. 가동 부분은 말린 후에 윤활 처리 한다.

2. 욕창예방 매트리스(내구연한 3년)
욕창예방 매트리스 압력을 분산하고 통풍을 원활하게 하여 욕창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한다.
모터에서 만들어진 공기를 정해진 간격으로 매트리스에 전달하여 매트리스의교대부양을 통해 압력을 분산한다.
욕창예방  매트리스는  매트리스의  교대부양을  통해  압력을  분산하여 욕창을 예방한다. 욕창예방 매트리스는 보온성, 통기성, 탄력성, 흡습성 등이 뛰어나야  한다.  예방뿐만  아니라  일으켜  세우기,  체위변환  등  간호하는 사람의 부담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가. 선정 시 고려 사항
① 모터와 매트리스는 호스로 연결되고, 욕창예방 매트리스를 감싼 보호덮개가 있어야 한다.
② 욕창예방 매트리스의 정상 동작을 확인하기 위해 손을 대상자의 등과 엉덩이 밑에 넣어 매트리스가 대상자를 부양하는지 확인한다.
③ 공기가 일정 간격으로 교대 주입 되었다가 배기되는지 확인한다.
나. 사용 시 주의 사항
①  요양보호사가  대상자를  움직이기  위하여  욕창예방  매트리스  위에 올라갈 때, 낙상할 수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② 날카로운 물건이나 열에 닿으면, 매트리스가 터져서 공기압이 새어 나오므로 조심해야 한다.
③  욕창예방  매트리스는  24시간  사용하는  기구로  사용  중에는  대상자 이외의 다른 사람이 매트리스에 올라가지 않는다.
④ 욕창예방 매트리스는 열을 발산하는 제품(찜질기 등)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⑤ 하루에 한 번은 기구의 정상 동작을 확인한다.
다. 소독 방법
① 매트리스 셀은 공기를 빼고 흐르는 물로 씻고 말린다.
② 매트리스 커버는 흐르는 물로 씻거나 세탁해서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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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요양보호 각론


3. 욕창예방 방석(내구연한 3년)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휠체어를 이용할 신체 압력을 분산할 욕창을 예방하기 위한 특수방석이다. 신체 압력을 분산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공기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풍이 잘되고 세탁이 용이한 것을 선택한다.
욕창예방 방석을 소독할 때는
•공기를 빼고 흐르는 물로 씻고 건조 시킨다.
•커버는 자주 세탁한다.

4. 침대(연한 10년)
침대는 수동 침대와 전동 침대가 있다.
높낮이, 경사도 등을 리모콘으로 조절하면 전동 침대이며, 크랭크 손잡이를 돌려서 조절하면 수동 침대이다.
가. 선정 시 고려 사항
① 프레임은 견고해야 하며 녹이 나지 않아야 한다.
② 등 부위 또는 다리 부분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③ 낙상 방지를 위해 침대난간이 부착되어야 한다.
④ 침대는 고정장치가 달린 바퀴, 수액병 거치대, 매트리스, 식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⑤  크랭크 손잡이는  침대의  다리판  쪽에  위치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안전을 위하여 안으로 들어가는 수납 방식이어야 한다.
나. 사용 시 주의 사항
1) 사용 전 준비 사항
① 바퀴가 구르지 않도록 잠금장치는 항상 잠궈둬야 한다.
② 대상자가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침대난간을 세워 고정시킨다.
③  등판,  다리판의  상승  및  하강  시  깔거나  덮고  있는  이불이  끼이지 않도록 정리한다.
2) 조작 방법 및 순서
① 등판, 다리판 각도 조절: 크랭크 손잡이를 펴서 오른쪽으로 회전시키면 등판, 다리판이 올라가고,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내려간다.
② 침대난간: 올리거나 내릴 경우 잘 고정되었는지 대상자의 신체 부위가 끼이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③ 바퀴: 침대 이동 및 고정 시 필요하며, 개별 잠금장치가 있어 페달을 발로 밟아서 고정하거나 해제한다.
3) 사용 중 주의 사항
①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경우 이동 전 대상자가 떨어지지 않도록 양쪽 측면난간을 올린다.
② 항상 이동할 수 있도록 높낮이 작동 손잡이 주변 공간을 충분히 확보 해둔다.
③ 침대난간을 잡고 침대를 움직이지 않는다. 침대난간에 몸을 지탱하면 서 침대에 오르거나 내려가지 않는다.
④ 침대난간 설치 시 칸막이 사이에 손을 넣지 않는다.
⑤ 잠금장치를 잠근 상태에서 강제로 이동하지 않는다.
⑥ 등판, 다리판 작동 손잡이는 너무 빨리 작동하지 않는다.
⑦ 크랭크 손잡이는 회전방향 표시에 따라 작동시킨다. 크랭크 손잡이 회전이 멈춘 상태에서 강제로 회전시키지 않는다.
⑧  등판,  다리판  하강  시  작동  부위에  손이나  신체의  일부분이  끼이지 않게 한다.
⑨ 기계적 진동, 충격 등 외부 영향이 없는 장소에서 사용한다. 제품에 충격을 가하지 않는다.
⑩ 전동 침대의 조절 부위는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4) 사용 후 보관 및 관리 방법
① 습기가 있는 곳에 보관하지 않는다.
② 상온에서 보관한다.
③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높낮이를 가장 낮은 위치에 오도록 한다.
다. 안전한 침대 사용법
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가 침대 위에 있을 때는 항상 침대난간은 올려놓아야 한다.
② 대상자가 침대난간에 기대지 않게 해야 한다.
③ 침대와 침대난간을 고정하는 볼트 등을 항상 확인하여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
④ 침대바퀴는 항상 고정되어 있어야 침대가 흔들려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⑤ 부착된 식탁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전하게 접어놓는다.
⑥ 침대 가까이에 있는 가구 또는 생활용품을 잡으려고 대상자가 손을 뻗어 넘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가까이 둔다.
라. 침대 소독 방법
① 소독액을 적신 천으로 깨끗하게 닦거나 청결하게 물걸레질을 한다.
② 매트리스 커버는 흐르는 물로 씻거나 세탁하여 말린다.
★침대와 관련하여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
•침대에서 떨어져 골절되거나 사망함
•침대난간에 신체의 일부분이 끼어서 골절되거나 목 부위가 옷깃 등에 눌려 질식하여 사망함

5. 지팡이(내구연한 2년)
지팡이의 길이는 대상자의 키에 맞춰야 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지팡이는 T자형 한발 지팡이다.
가. 지팡이 선정 시 고려 사항
①  지팡이를 사용하는 쪽 발의 새끼발가락으로부터 바깥쪽 15cm지점에 지팡이로 바닥을 짚은 상태에서 팔꿈치를 20~30° 정도 구부린 높이가 좋다.
② 등이 굽어 있는 등 대상자의 자세에 문제가 있다면 걷는 자세나 사용법을 치료사에게 상담해야 한다.
③ 지팡이는 조금만 짧거나 길어도 걷기가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길이를 적절하게 맞출 필요가 있다.
나. 지팡이의 종류
지팡이는 한발, 네발 등 발의 개수와 T자형, 접이형 등 형태에 따라서 분류한다. 또한 기능에 따라 캐나디안 팔꿈치 신전목발, 겨드랑목발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한발 지팡이
① 작고 간단하고 가볍다.
② 다른 보조도구와 비교하여 균형감각 등을 향상하는 데 좋다.
③ 지팡이 중 안정성은 가장 떨어진다.
2) 네발 지팡이
① 대상자가 설 수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② 일반 지팡이보다 기저면이 넓어 손이나 팔을 이용해서 체중을 지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 사용 시 주의 사항
① 지팡이 바닥 끝 고무의 닳은 정도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고무가 닳았을 경우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다.
② 지팡이 높이를 조절하여 대상자가 바른 자세로 이동하게 한다.
③ 지팡이 높이 조절용 버튼과 고정 볼트가 잘 고정되어 있는 지 확인하여야 한다.

6. 성인용 보행기(내구연한 5년)
성인용 보행기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보행보조기로  몸을  지지하여 스스로 걸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대상자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고 자립을 촉진한다.
가. 선정 시 고려 사항
① 체중을 지탱할 수 있는 안전한 구조여야 한다.
② 키에 맞춰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③ 손잡이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재질이어야 한다.
④ 바퀴가 부착된 보행보조기에는 몸 앞 또는 좌우에 잡을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야 한다.
⑤ 바퀴가 부착된 보행보조기에는 경우 잠금장치가 있어야 한다.
⑥ 의자 기능이 추가된 보행보조기는 탈부착형 수납공간을 갖추고, 바퀴의 회전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나. 성인용 보행기의 종류
1) 일반 보행기
① 대체로 안정성이 높다.
② 팔과 손을 이용하므로 다리의 체중부하 없이 이동할 수 있다.
③ 느린 걸음으로 걸어야 한다.
2) 보행보조차(실버카)
① 다른 보행기에 비해 빠르게 걸을 수 있다.
② 쉴 수 있는 의자와 간단한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가 있다.
③ 잠금장치 손잡이가 있다.
④  가장  불안정한  보행기이므로  보행기에  기댈 필요가  없는  균형감각이  있는  대상자에게 적합하다.
⑤ 손과 팔 지지대는 체중 지지 기능이 거의 없다.
⑥ 잠시 휴식할 때 앉을 곳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합하다.
3) 보행차
보행차는  체중을  지지하고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지팡이보다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  하지만 뒤로 잘 넘어지는 사람이나 뇌졸중으로 반신마비가 된 사람은 오히려 사용하지 않거나
 다. 사용 시 주의 사항
① 보행기가 갑자기 꺾이면서 넘어지는 사고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고정이 잘 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② 보행 중 넘어져서 넙다리뼈 또는 엉덩뼈가 골절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③  사용  중  바퀴가  빠져서  넘어지는  사고가  있으므로  고정  상태를  잘 확인한다.
★보행기가 갑자기 꺾이며 넘어지는 사고가 있으므로 각 부분이 잘 고정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대상자의 보행이 불안정할 때는 도움을 주는 사람이 항상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지팡이로 걷는 연습을 하기 바로 전 단계에서도 사용한다.

7. 이동변기(내구연한 5년)
이동변기는 화장실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대상자가 편리한 장소에서 쉽게 배설할 수 있게 해준다.
가. 선정 시 고려 사항
① 대소변 받이(변기통)는 탈부착하여 청소할 수 있어야 한다.
② 편안히 오랫동안 앉아있을 수 있도록 팔걸이와 등받이가 있어야 한다.
③ 물로 세척을 하거나 소독약으로 소독할 수 있는 재질이어야 한다.
④ 대상자의 무게를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해야 한다.
나. 사용 시 주의 사항
① 가볍기 때문에 미끄러지거나 넘어짐에 주의해야 한다.
② 사용 전 네 개의 다리가 지면에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③ 변기 한쪽 손잡이만 잡고 일어서지 말아야 하며, 덮개에 기대지 않는다.
④ 좌변기 시트에 올라서지 않는다.
⑤ 변기통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한다.

8. 간이변기
간이변기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침대 등에서 용변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간이변기는 반듯이 누운자세에서 사용한다.
간이변기는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침대 등에서 용변을 해결하기 위해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  사용한다.  가정에서  사용할  때에는  높이가  낮은 플라스틱재의 소형변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① 간이변기는 사용 후 덮개로 간이소변기 입구를  막았을  때  오염물이  간이변기 외부로 누출되지 않아야 한다.
② 열탕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충분한 내열성이 있어야 한다.
③ 소변기는 소변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눈금이 있어야 하며, 소변색을 볼 수 있도록 흰색이거나 투명해야 한다.

9. 안전손잡이
안전손잡이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자주 왕래하는 장소(거실, 화장실 등)에 손잡이를 달아 대상자의 자립성을 높여주는 도구이다. 녹이 슬지 않고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이 좋다.
가. 선정 시 고려 사항
1) 미끄럼방지
제품  표면은  시각  손상이  있는  대상자,  일반적인  움직임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안전손잡이의 표면에 도장이 되어 있어야 한다.
2) 돌출부
안전손잡이의 표면은 모든 사람에게 잠재적 위험이 되는 날카로운 돌출부 및 가장자리가 없어야 하며, 특히 시각 손상이 있는 대상자를 고려해야 한다.
3) 편리성
안전손잡이는 대상자가 이용할 때 쉽게 잡을 수 있어야 한다.
4) 안전성
안전손잡이에  고정  장치가  있을  경우,  고정  장치에  대상자가  다치는  위험이  없도록  별도의 고정 장치 덮개가 있어야 한다.
나. 안전손잡이 사용 시 주의 사항
① 안전손잡이가 빠져서 넘어지는 사고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사용 전 점검해야 한다.
② 벽과 안전손잡이 사이에 팔이 끼이면서 넘어져 골절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0. 목욕의자(내구연한 5년)
목욕의자는 불편한 대상자를 목욕시킬 때나 머리를 감길 때 대상자의 자세 유지와 간호하는 사람의 부담을 경감해 준다. 잘 일어나지 못하는 대상자는 일으키기 쉬운 높이의 의자가 좋다.
가. 선정 시 고려 사항
① 목욕의자의 앉는 면이 높으면 불안정하므로 앉는 면이 높지 않은 것이 좋다. 또한 등받이가 높게 되어 있고 팔걸이가 있으며, 기대어 앉아도 넘어지지 않는 안정적인 것이 좋다.
② 물에 녹슬지 않은 소재로서 엉덩이 부위는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어야 한다.
③  의자  부분에  구멍이  있거나  홈이  파여  있어  물이  흐를  수  있어야 하며, 대상자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므로 앉은 상태에서 회음부를 씻길 수 있도록 된 것이 더 좋다.
④  움직임이  불편한  대상자는  스스로  움직이기를  두려워하여  무언가를 잡으려고 하므로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어야 한다.
⑤ 바닥이 평평하지 않거나 물기가 있으면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므로 목욕 의자의 다리 밑부분은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이어야 한다. 다만, 바퀴가 부착된 목욕의자에는 모든 바퀴에 잠금장치가 있어야 한다.
⑥ 소재는 금속 또는 목재로 하여 대상자의 무게를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나. 사용 시 주의 사항
① 의자의 배면 각도를 미리 조정한다.
② 대상자를 목욕탕으로 이동하여 목욕의자에 앉힌다.
③ 목욕의자 사용 시 반드시 팔걸이를 펴서 대상자가 넘어지지 않게 하여야 한다.
④ 앉은 채로 샤워를 하고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준다.
⑤ 목욕의자는 가볍기 때문에 욕실에서 사용할 경우 목욕의자가 미끄러져 대상자가 넘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 소독 방법
소독액 또는 비누칠로 깨끗하게 씻어 말린다.

11. 자세변환 용구
자세변환 용구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자세와 위치를 변환하기 위한 용구이다. 누워 있을 때 등에 까는 시트나 몸에 받쳐서 자세를 바꿀 수 있는 쿠션 등이 이에 속한다.
1) 자세변환용 시트
① 신체 아래에 쉽게 깔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② 시트의 겉감과 안감은 대상자가 쉽게 자세를 바꿀 수 있도록 마찰이 적은 재료여야 한다.
③ 대상자의 몸 아래에 깔았을 때 자세가 불편하지 않은 정도의 높이여야 한다.
2) 자세변환용 쿠션
① 쿠션에 부착된 지퍼는 대상자의 신체와 접촉되지 않도록 감춰져 있어야 한다.
② 내부 충전재가 커버 밖으로 나오지 않아야 하며, 너무 딱딱하지 않아야 한다.
③ 너무 미끄럽지 않아야 한다.
④ 커버를 분리해서 세척, 소독할 수 있고, 변색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자세변환용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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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신체활동 지원


12. 목욕리프트(내구연한 3년)
목욕리프트의 높낮이를 조절하여 안전하고 편리 하게 목욕시킬 수 있으며 특히  다리가   불편한  대상자가 목욕할 때 편리하다.
① 물속에서 사용되므로 녹이 슬지 않는 재질이어야 한다.
② 편안한 자세로 목욕할 수 있도록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어야 한다.
③ 높낮이가 자동으로 조정되어야 한다.
④ 대상자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어야 한다.
⑤ 사용 시에 인체 및 주위에 유해함이 없고 안전한 구조여야 한다.

13. 이동욕조(내구연한 5년)
이동욕조는 침대 위나 거실 등에서 목욕할 때 사용된다. 상품에 따라 크기, 급수와 배수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사용할 공간의 크기를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다.
가. 선정 시 고려 사항
① 날카로운 돌출부 및 가장자리가 없어야 하며, 변형, 흠, 결손, 잔금 등이 없어야 한다. 또 인체에 접촉하는 면은 매끄럽고 사용상 해로운 결점이 없어야 한다.
② 조작이 간편해야 하며, 사용 중 쉽게 풀리지 않는 구조이어야 한다. 공기주입 및 조립은 간단하고, 팽창한 상태에서 변형이나 흠이 없어야 한다.
나. 사용 시 주의 사항
① 평평하고 이물질 없는 장소에서 사용한다.
② 욕조를 잡고 일어나거나 앉지 않는다.
③ 한 번에 한 사람만 사용한다.
④ 강한 물리적 압력이 가해지거나 송곳, 날카로운 도구가 닿지 않게 한다.
⑤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배수밸브를 열어 즉시 물을 뺀다.
다. 소독 방법
사용한 후에는 세제 또는 소독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 말린다.

14. 미끄럼방지 용품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실내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미끄럼방지 용품을 사용한다. 미끄럼방지 용품으로 미끄럼방지매트, 미끄럼방지테이프, 미끄럼방지양말, 미끄럼방지액 등이 있다.

15. 요실금 팬티
요실금 팬티는 일반 섬유 팬티에 방수패드가 부착된 형태이며 세탁 후 반복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16. 배회감지기(내구연한 5년)
치매증상이  있거나  배회  또는  길  잃음  등  문제행동을  보이는  대상자의 실종을 미연에 방지하는 장치이다.

가. 배회감지기 종류
① 위성항법장치형(GPS) 배회감지기는 위치추적 서비스로 치매증상이 있는  대상자의  위치를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장치이다.
②  매트형 배회감지기는  침대  또는  바닥에  설치하여  대상자가  영역을 벗어날 경우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소리 또는 빛, 문자 등으로 알림을 보내어 사전에 대상자의 움직임을 확인하게 하는 장치이다.
나. 사용 시 주의 사항
① 항상 전원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
②  매트형의  경우  밟거나  센서를  통과할  때  작동이  잘  되는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③ 매트형의 경우 매트가 밀리거나 매트에 걸려서 넘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④ GPS형의 경우 분실의 위험이 있으며, 물에 젖으면 오작동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7. 경사로(내구연한 )년
경사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대상자의 이동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며, 대상자의 정신적, 신체적 부담을 감소시켜 준다.
휴대용 경사로 사용 시 안정되고 균형이 잘 이루어졌는지, 잘 고정되어 있는지, 파손된 곳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여야 추락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9     안전 관리
재해는 미리 주의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고 재해가 발생했다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
1. 낙상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과 걸려 넘어지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노인에서 발생률이 높은데, 의료기술이 발전하여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노인 인구 비율이 늘어 낙상 발생은 점점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15.9%가 낙상을 경험하며, 낙상 경험 노인의 평균 낙상 회수는 2.1회, 낙상으로 병원치료를 받는 경우는 64.9%라고 한다(2017 노인실태조사).
가. 낙상예방의 중요성
노인에서 낙상으로 인한 사망은 다른 연령대의 10배, 낙상으로 인한 입원율은 다른 연령대의 8배에 육박하며, 낙상으로 인한 사망 이외에도 중증 손상으로 인한 장기 입원에 따른 불편과 후유증으로 삶의 질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낙상 예방을 위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나. 돕는 방법
1) 낙상 발생 후 일어날 수 없는 경우
① 119에 전화한다.
② 절대 뼈를 맞추거나 이동시키거나 움직이지 않게 하고 의료진이 올 때까지 대상자를 지킨다.
2) 낙상 발생 후 일어날 수 있는 경우
① 대상자가 스스로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되며 우선 호흡을 가다듬게 하고 진정시킨다.
② 일어나기를 시도하기 전에 대상자에게 다친 곳과 아픈 곳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다.
③ 다음 순서대로 일어나기를 시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1단계: 옆쪽으로 눕고 위쪽에 있는 다리를 구부린 후, 양 팔꿈치나 양손으로 몸을 일으킨다.
•2단계: 의자나 다른 튼튼한 가구에 양손을 올려놓고 몸을 당겨 무릎을 꿇게 한다.
•3단계: 물체를 잡은 상태에서 힘이 있는 쪽 다리를 앞으로 놓게 한다.
•4단계: 천천히 일으킨다.
•5단계: 조심스럽게 돌려서 앉힌다.
★낙상을 일으키는 요인
•신체적 요인: 운동장애나 심장 질환, 빈혈, 시력 저하 등
•환경적 요인: 집 안 환경이나 외부 환경 등
•행동적 요인: 지나친 음주나 개인의 활동량 저하 등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
•약물 복용에 대해 의사에게 확인받고, 과음 삼가기
•시력이 나빠지면 자신에게 맞는 안경 쓰기
•집 안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기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운동하기
★가정에서의 낙상 예방 주의사항
•화장실의 타일바닥, 방과 거실의 장판, 마룻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화장실에서 나올 때 물기가 있으면 바로 닦아 제거한다.
•변기 옆과 욕조 벽에 손잡이를 설치한다.
•화장실 문 앞 카펫이나 깔개는 밑부분에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는 것을 사용한다.
•방이나 거실, 주방의 물기나 기름기 등을 바로 닦아 제거한다.
•부엌싱크대나 가스레인지 근처의 바닥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매트를 깔아 놓는다.
•바닥 타일과 장판은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 있는 제품만을 사용한다. 욕조와 샤워실에는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붙이거나  바닥 미끄럼방지 매트를 사용할 수 있다.
•가능하면 모든 방과 현관의 문턱을 제거한다.
•바닥에 전선, 물체, 헝겊, 수건, 이불, 박스, 높이가 낮은 가구 등이 있으면, 보행 시 발에 걸리적거리지 않게 치운다.
•침실, 욕실, 모서리 등을 어둡지 않게 한다.
•조명이 어둡거나 전구가 나가면 바로 교체하며, LED 등의 밝은 조명으로 교체한다.
•가급적 계단보다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계단 주위에는 물체나 장해물이 없도록 깨끗이 치우고, 조명을 밝게 한다.
•취침 시 침대높이를 최대한 낮춘다.
•침대에서 취침할 때 바로 옆에 바로 조명을 켤 수 있도록 준비해 둔다.
•침대는 난간이 있는 노인용 침대를 이용하여 난간을 올리고 취침하게 한다.
•갑자기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생활화한다.
•발에 꼭 맞는 신발, 바닥에 미끄럼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신게 한다.
•욕실에서 신발을 신게 하고, 샤워기, 욕조의 안팎, 화장실 근처에 손잡이를 설치한다.
•발에 맞는 낮고 넓은 굽과 고무바닥으로 된 신발을 신고, 헐겁게 늘어지거나 긴 옷은 가구나 문고리 등에 걸릴 수 있으므로 피한다.
•현기증이나 정신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의 복용은 피한다.
•균형을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하고 고관절 보호대를 착용한다.

2. 화재

화재는  자연  발생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다. 화재 발생 원인은 전기, 가스, 담뱃불, 유류(석유, 기름 등), 방화, 불장난 등 여러 가지이다.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가. 화재예방을 위한 습관
① 진화 요령, 화재 시, 본인의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② 전열기구와 화기를 사용할 때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한다.
③ 콘센트 하나에 여러 개의 전열기구 플러그를 꽂지 않는다.
④ 음식을 조리하는 중에는 주방을 떠나지 않는다. 특히 기름(식용유 등)을 사용하여 조리할 때는 주방을 떠나지 않는다.
⑤ 성냥, 라이터, 양초 등은 노인과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게 보관한다.
⑥ 난로 곁에는 불이 붙는 물건을 치우고 세탁물 등을 널어놓지 않는다.
⑦ 소화기가 비치된 장소를 알아 두고 사용법을 익힌다.
⑧ 자리를 떠날 때는 전기, 가스, 석유, 전기기구 등이 꺼졌는지 확인한다.
⑨ 안전을 위해 사전점검을 생활화하고, 대피훈련을 철저히 한다.

나. 화재를 감지하는 방법
① 눈: 연기가 보이고 따가워진다.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구 코드가 빠져 있는지, 가스레인지 중간벨브가 잠겨있는지 확인한다.
② 귀: 사람들의 아우성, 비상벨, 평소에 나지않던 소리가 난다.
③ 코: 무엇인가 타는 냄새가 난다.
④ 손: 열기를 느끼기 위해 가까이서 온도를 느껴본다.
다. 화재 시 대처하는 방법
① 연기나 불이 난 것을 보면 ‘불이야’라고 소리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알린다.
② 불을 끌 것인지 대피할 것인지 판단한다.
③ 불길이 천정까지 닿지 않은 불이라면 소화기나 물양동이를 활용하여 신속히 끈다.
- 소화기를 실내에서 사용할 때는 밖으로 대피 할 때를 대비하여 문을 등지고 소화기 분말을 쏜다.


④ 불길이 커져 불을 끄기 어려운 경우 신속히 대피한다.
- 세대 밖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경량칸막이를 부수고 이웃집으로 대피하거나 완강기를 이용하여 창문으로 내려가는 방법, 실내 대피공간으로 대피하였다가 불이 꺼진 후 나오는 방법 등을 활용한다.
라. 화재 시 대피 요령
① 계단을 이용해 이동한다(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②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없는 경우 옥상으로 대피한다. 옥상 출입문은 항상 열려있어야 한다.
③ 불 속을 통과해야 하는 경우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감싸 뜨거운 공기가 코와 폐로 들어가지 않게 한다.
④ 뜨거운 연기는 천장으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려오므로 최대한 자세를 낮춘다. 또한, 방문을 열기 전에 문 손잡이가 뜨거운지 확인한 뒤 만진다. 방을 나간 다음에 문을 닫아두면 불과 연기가 퍼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⑤ 대피한 경우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구조를 기다린다.
⑥ 연기가 방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 틈을 물에 적신 옷이나 이불로 막는다.
⑦ 연기가 많은 경우 기어서 이동하되 배는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⑧ 야간 화재  시  실내가  컴컴하여  방향을  알기  힘들므로  한  쪽  손으로  벽을  짚고,  조심스럽게 발을 옮 겨 밖으로 나간다. 벽을 짚은 손을 바꾸면 오히려 더 깊은 실내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벽을 짚은 손을 바꾸지 않는다.

★화재 시 대피요령
①손수건, 옷 등을 이용하여 호흡기(코와 입)를 보호한다.
②자세를 낮춘다.
③다른 손으로는 벽을 짚는다.
④한 방향으로 신속하게 이동하여 밖으로 대피한다.
★화재는 일년 내내 발생하지만 특히 봄철(3월~5월)에는 습도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삽시간에 큰불로 번지기 쉽다.
★대피 훈련시 챙겨야할 내용
•대피방법과 대피해서 만나는 장소를 사전에 약속한다.
•대피할 때 가져가야 할 중요 물건목록을 작성하고 챙길 사람을 정한다.
•비상연락 전화번호와 연락할 사람을 정한다.
•문틈을 막을 때 필요한 청테이프 또는 수건을 준비한다.
•외부 대피시 사용할 수건 등 물품을 준비한다.

3. 수해와 태풍
가. 수해 발생 시 대처방법
우리나라는 매년 홍수 피해를 겪어 왔다. 폭우와 태풍은 산, 하천, 마을, 논밭 등을 파괴하고 감염병까지 번지게 하므로 수해가 발생했을 때는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① 평소에 유사시 대피 경로, 본인의 역할 등을 명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② 물이 집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경우 모래주머니 등을 사용하여 막는다.
③ 상수도의 오염에 대비하여 욕조에 물을 받아 둔다.
④ 필요시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가스 밸브를 잠근다.
⑤ 물이 빠진 후에는 새어 나온 가스가 집 안에 축적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성냥불이나 라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한다.
⑥ 가스와 전기는 기술자의 안전조사가 끝난 후 사용한다.
⑦ 홍수로 밀려온 물에 몸이 젖었을 때는 비누를 이용하여 깨끗이 씻는다.
나. 태풍 오기 전 대비 방법
① 폭우 시 대피할 장소를 알아두고, 가족들기 각각 이동할 수 있으므로 다시 만날 장소를 사전에 정해둔다.
② 비상용품인 응급약,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라디오, 휴대전화 충전기, 휴대용 버너, 담요 등은, 챙겨 나갈, 한곳, 유효기간 내의 물품으로 교체해 둔다.
③ 자동차 연료를 미리 채워두고, 상수도 공급 중단을 대비해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둔다.
④ 도시의 경우 침수가 시작되면 배수구가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막힐 수 있다. 비가 많이 오기전에 미리 빗물받이와 배수구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해 둔다.
⑤ 농촌, 산간 지역의 경우 논둑과 물꼬를 미리 조정하고 보수해 둔다.
⑥ 해안가의 경우 선박을 미리 결박해 둔다.
★태풍예보 시 행동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합니다.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습니다.
다. 태풍 발생 중 대처 방법
①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지하에서 나온다.
② 실내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닫고 잠근다. 일단 창문을 모두 닫은 후에는 창문에서 최대한 떨어진 곳에 머문다.
③ 가스 누출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스는 잠가두고, 폭우가 심할 경우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전기 제품도 가급적 쓰지 않는다.
④ 차량 이동 중이라면 속도를 줄인다.
⑤ 하천변, 산길,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근처, 방파제 옆으로 이동하지 않는다.

4. 지진
가. 지진발생 전 대비 방법
우리나라에도 작은 규모의 지진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진발생에 대비하여 평소 준비를 철저히  하고,  발생하면  침착하게 대처해야 한다.
지진 시에는 크고 견고한 구조물 옆이나 아래로 대피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① 크고 무거운 물건이나 높은 곳 에서 떨어질 수 있는 물건, 깨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운다.
②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 등은 잠글 수 있는 곳에 보관한다.
③ 응급처치법을 알아 두어 비상시에 대처한다.
④ 가스·전기·수도를 차단하는 방법을 미리 익혀 둔다.
⑤ 비상시 사용할 약품·비품·장비·식품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아둔다.
⑥ 크고 견고한 구조물의 아래 또는 옆으로 피난하여 몸을 웅크린다.
⑦ 집 주위에 대피할 수 있는 공터, 학교, 공원 등을 미리 알아둔다.
나. 지진발생 중 대비 방법
①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탁자다리를 꼭 잡는다.
②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③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이동한다(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④ 건물 밖에서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피며 대피한다.
⑤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⑥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 등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5. 정전
정전에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한다.
①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을 미리 준비해 둔다.
② 전기기기(전열기, 난방기, 에어컨 등)를 한 번에 많이 사용하면 정전과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동시 사용을 자제하고 별도의 전용 콘센트를 사용한다.
③ 정전이 된 때는 누전차단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옥내 전기설비에 이상이 있으면 전기공사업체에 수리를 의뢰하도록 대상자 가족과 상의한다.
④ 정전이 복구된 후에는 가전제품을 플러그에 하나하나 순서대로 꽂는다. 시간 간격을 조금씩 두고 실시해야 과전류에 위한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⑤ 냉동식품을 점검한다. 식품이 얼어있는 상태라면 재냉동이 가능하지만 고기 등의 빛깔이 변했거나 냄새가 난다고 판단되면 버린다.

6. 전기사고
인공호흡기나 흡인기를 사용하는 대상자가 있는 장기요양기관은 정전에 대비하여 보조전원장치를 마련해 두어야 한다.
전기사고
전기사고는 누전, 과전류(과부하), 합선, 불꽃방전(스파크), 과열, 사용자의 부주의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전기사고는 부주의하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요양보호사는 전기 사용에 관한 안전 방법에 익숙해야 한다.
① 전기기구를 사용하기 전에 설명서를 잘 읽어 조작법을 익힌다.
② 전기기구 사용 시 전기가 통하는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소음이 나거나 냄새가 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확인한다.
③ 코드를 사용하기 전에 전선이 벗겨져 있는지 다른 파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상이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다.
④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코드를 꽂지 않도록 하며 연결코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⑤ 의료기기는 반드시 접지용 3핀 플러그를 사용한다.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뺄 때는 플러그를 꼭 잡고 똑바로 빼야 코드와 플러그가 손상 되지 않는다.
⑥ 물은 전기를 쉽게 전도시키므로 습기가 있는 곳에서는 가급적 전기 기구를 사용하지 않아야 안전하다. 단, 전기가 꼭 필요한 세면대, 욕조, 샤워장 등에서는 콘센트에 보호용 커버를 씌워 사용한다.
⑦ 전기기구 물품 세척 시나 수선 시에는 절대 전기를 연결하지 않는다.
⑧ 만일 전기 쇼크를 입으면 전류가 차단될 때까지 다른 사람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⑨ 장기요양기관에서 전기 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직원과 요양보호 대상자에게 안전교육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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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요양보호 각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