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

루터교회

Choi가이버 2025. 8. 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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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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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한 갈래인 루터교회는 신성 로마 제국의 가톨릭 수도사제이자 신학교수였던 마르틴 루터가 주도한 종교개혁 사상의 영향을 받은 개신교의 선구자격 교단이다.
루터교회 이후 생겨난 장로회, 침례회, 오순절교회 등의 개신교 교파들과는 일부 신학적 관점 및 전례가 굉장히 다르다. 
이들 교단보다는 오히려 성공회처럼 가톨릭의 전례, 교리, 교회의 구조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루터회 또는 루터교회로 칭하고 있으나, 유럽에서는 나라에 따라서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독일과 핀란드에서는 한국처럼 루터교회라고 부르지만 핀란드를 제외한 북유럽에서는 보통 스웨덴 국교회(Svenska kyrkan)처럼 그냥 국교회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아이슬란드의 경우 아이슬란드 국교회(Íslenska þjóðkirkjan)와 복음주의 루터교회(Evangelísk-lúthersk kirkja)라는 명칭을 혼용하고 있다.
본래는 루터란(Lutheran)이라고 불렸다. 이는 가톨릭신학자 요하네스 에크(Johannes Eck)가 쓴 라틴어 표현인 루테라니(Lutherani)에서 유래한 것으로 '루터 추종자' 정도의 뜻이다. 
당연히 이는 가톨릭에서 부르던 명칭이다. hl2tci
루터는 본래 자신의 주장은 어디까지나 '기독교' 또는 '복음주의 교회(Evangelische Kirche)'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가르침은 본래의 기독교로 돌아가자는 것이고 자신이 새로운 생각을 해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이름을 교파에 붙이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에게 매우 불경한 일이라 여겨 반대하였다. 
루터교회 교인들이 계속해서 루터 추종자로 비판받자 오히려 선제적으로 루터 추종자임을 자처하는 식으로 노선을 바꾸게 된다. 
그래서 루터교회가 그대로 교회의 이름으로 굳어지게 됐다.
초기 종교개혁운동을 주도했던 얀 후스가 콘스탄츠 공의회에 붙잡혀 화형당하기 직전 남긴 다음 유언 "오늘 당신들은 한 마리의 거위를 태우지만, 당신들이 태우지 못할 백조 한 마리가 나타날 것이다." 에서 유래하여 간혹 백조를 상징으로 교회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얀 후스에게 화형을 선고한 주교는 죽은 뒤, 아우구스티노가 새겨진 스테인드글라스가 있는 에어푸르트의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성당 지하에 묻혔다. 
아우구스티노는 그 성당의 중앙홀을 보도록 새겨졌고, 그 중앙홀 바로 밑에 묻힌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 홀에서 마르틴 루터가 사제서품을 받았다.
기독교 교파 중에서는 루터교회가 이슬람교와의 적대적 접점이 제일 적은 교파이다. 
다만 마르틴 루터 본인은 개인적으로 이슬람교, 유대인을 몹시 싫어했다.
루터교회는 주로 신성 로마 제국의 형해화로 사실상 왕과 같은 권력을 지닌 독일의 선제후 등 영방국가의 군주들과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의 군주들을 중심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는 북유럽의 군주들이 이탈리아 반도에 있는 교황의 간섭에서 벗어나, 세속 군주의 왕력을 강화하려는 정치적 움직임의 영향도 크다. 
이러한 정치적 배경 속에서 루터교회는 국교 지위를 얻게 된 것이다. 
그 영향으로 현재까지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그리고 독일 북부와 동부 전역에서 루터교회는 국교회(國敎會, state church)로서, 왕과 왕족들, 그리고 인구의 70~90%가 국교회 루터교회 교인들이다.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체코 등지에는 개혁주의(칼뱅주의) 교회들과 한 교단으로 통합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를 연합교회(United Church)라고 한다. hl2tci
루터교 세계 연맹은 전세계 루터교회의 화합을 추구한다.
루터교 세계 연맹은 현재 보수, 중도, 진보 신학의 빅텐트인 세계교회협의회(WCC), 중도 보수에 가까운 세계복음주의연맹(WEA)에 모두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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